‘미남스타’ A군의 아주 못된 버르장머리가 주위의 지탄을 받고 있다. 샤프한 외모와 달리 매우 보수적이고 남성 우월주의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데 A는 여성들에게 자상할 것으로 보이지만 매우 매너가 없다고. 나이 많은 여성들에게 절대로 ‘누나’ ‘선배’라고 부르지 않고 “○○씨”라고 불러 이에 대해 주위의 측근들이 뭐라하고 질책하면 “난 아무 여자에게나 존칭을 안 쓴다”며 거부하고 여자선배들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고 한다.
여자 선배가 자신에게 뭐라 요구를 한번 하면 뒤돌아서 ‘저 기집애는 뭔데 나한테 그래’라며 욕을 한다고 하며 이에 대해 많은 측근들이 “가정 교육을 잘못 받은 것 같다”고 한소리들을 하고 있다. A는 자신을 길러주고 키워준 어머니도 여자라는 걸 알아야 할듯.
여성 연예인 A양이 기지(?)를 발휘한 사연을 한 연예 소식통이 전해 눈길을 끈다. A는 어느 기획사 대표와 전속 계약을 맺고 한때 연인관계로 발전한 적이 있다. 연인인 두 사람 사이에는 계약서 외에도 은밀한 영상이 하나 있었는데 두 사람 사이가 파탄날 것을 대비한 기획사 대표의 무시무시한 보험용 전략이 아니었을까 싶다. 실제로 두 사람은 연인 관계는 물론 일적인 관계마저 최근 종료됐다.
A는 보관된 사적인 영상이 많이 두려웠던 모양. 예전에 알고 있는 대표의 집 비밀번호를 이용해 집을 샅샅이 뒤져 그 영상물을 빼내 갔다. 아울러 원본 계약서마저 한꺼번에 들고 자취를 감춰 버렸고 계약관계를 증명한 사본을 따로 보관치 않은 이 대표는 결국 닭 쫓던 개 신세가 돼 버렸다. 전속계약 위반으로 A에게 소송을 걸 방법도, 불법적이면서도 치사한 협박으로 A를 압박할 방법도 없어진 셈. 부디 A가 좋은 회사를 만나길
톱스타 B양은 몇 달 전부터 좋지 않은 징후를 보여 주위 사람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더욱이 故 최*실, 최*영부터 박용*까지 대부분 스타들이 새 작품을 준비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던 스타들의 매니저는 더욱 애가 타고 있다. 그런 가운데 B는 올해만 벌써 2차례 약을 먹고 응급실에 실려간데다 곧 활동을 앞두고 있어 더욱 예의주시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B를 아는 한 지인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닌 것 처럼 늘 힘들어했다.
그녀 역시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을 지녀 주위 사람들의 안타까움이 더하다”면서 “‘늘 그녀가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힘든 속내를 털어놨다.
밤업소 수익을 현금으로 받는식으로 처리해 세금포탈 혐의를 받고있는 유명가수 C양
횡설수설 때문에 토크쇼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절대 섭외하지 않는 여자 연예인 D양
E양에 대한 이야기다. 최근 아주 든든한 물주를 만났다. 나이 차가 얼추 30살은 넘어보이는것 같고 많은 비용을 지원받으면서 그녀는 점차 고급 자동차와 명품으로 자신을 치장 중. 문제는 원래부터 막무가내 스타일인 그녀가 요즘들어 그 정도가 더 심해지고 있다는데 있다. 믿는 구석이 있다는건가보다. 주위 사람들은 이로 인해 계속해서 상처를 입고 있다. 번번히 스케줄을 펑크내고, 잠적을 하기가 일쑤란다. 최근들어 매니저는 그녀의 구박때문에 회사를 떠나기도 했다. 엄밀히 말하면 고급 원조교제.
톱스타 F양. 그녀에게 요즘 새로운 별명이 추가됐다. 바로 황소개구리. 연예계에서 잘 생긴 남자 스타들에게 집중적으로 ‘작업’을 걸어 얻게된 별명이다. F는 그동안 대외적으로는 연예계 남자스타 G와 연인관계였다. 하지만 그녀는 요즘 다른 남자스타 H에게 접근해 만남을 지속해 연예관계자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최근까지 F는 측근들에게 “G와 잘 만나고 있다. 결혼을 한다면 그처럼 자상한 남자와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F는 G와 이미 결별하고, 새로 H를 만나면서도 주위 시선을 의식해 이렇게 가장했던 것. 사실 그녀는 남녀의 만남과 헤어짐이 빈번한 연예계에서도 손꼽는 복잡한 연애사를 가지고 있다. 그녀는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많은 남자들과 교제를 했다. 그녀를 잘 아는 연예계관계자들은 “F에게 남자친구가 없었던 적이 한번도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어떤 분야이든 그녀와 함께 작업했던 남자는 모두 남자친구가 됐다고 보면 된다”고 말할 정도로 남성편력이 화려하다.
물론 F가 남자친구가 많았다는 것이 특별히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킬 일도 아니고, 손가락질을 받을 일은 아니다. 그러나 관심을 끄는 것은 새로운 애인으로 알려진 H가 그동안 별다른 열애설에 휘말린 적이 없는 깨끗한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F를 잘 아는 측근들은 “아마 마음만 먹으면 연예계 모든 남자스타들을 자기의 애인으로 만들 것”이라며 “이렇게 남자들에게만 통하는 매력이 뭔지 궁금하다”고 입을 모았다.
중견 여성 탤런트 J양이 요즘 정부 최고위층의 아내와 돈독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위 사람들에 따르면 요즘 J는 ‘높은 분’의 아내로부터 호출을 받을 때마다 부리나케 달려가곤 한다는데 이 때문에 연기 활동마저 소홀히 할 정도로 친분 관계 유지에 온힘을 쏟고 있는 중이다. J의 한 지인은 “둘이 어떻게 친해졌는지는 모르지만 은근히 친분을 과시할 때가 많다”며 “알려진 것과 달리 남편의 잦은 폭력으로 부부 관계가 좋지 않은데다. 자식들 또한 학교 성적이 시원치 않아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인맥 다지기로 눈을 돌린 것같다”고 귀띔했다.
금실 좋기로 소문난 한 중견 연기자 부부가 ‘옴므파탈’처럼 부부 사이를 파고든 남성 발라드 가수 K로 인해 심각한 파경 위기를 겪었다고 한다. 아내 L이 최근 지인의 소개로 K를 만나 몇 차례 밀회를 거듭했고.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남편 M이 K를 따로 불러낸 뒤 “아내와 헤어지라”며 ‘협박 반. 애원 반’의 말투로 구슬러 간신히 사태를 마무리했다는데 이들 부부의 한 지인은 “바깥에 알려진 것과 달리 문제가 많은 커플이다. 몇 년전에는 M이 하도 바람을 피워대 이혼 직전까지 간 적이 있었다”며 “홧김에 서방질한다고 L이 남편의 외도 행각에 지쳐 나이어리고 잘 생긴 K를 보자마자 푹 빠져든 것같다”고 귀띔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옛말처럼 L과 M이 예전의 관계로 돌아갈 수 있을 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