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가 사용했던 어궁구(御弓具)는 일제 강점기까지 보존되었던 흔치 않은 활유물이었으며 사실상 조선 최고의 명궁으로 알려져 있다. 불행히도 어궁구는 함흥의 조선 왕실 사당인 함흥본궁(咸興本宮)에 소장되어 있었지만, 한국전쟁중 함흥본궁이 불타버린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가 되었다.

이성계의 칼로 알려진 전어도(傳御刀)가 지금도 남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지만 거

의 150cm에 육박하는 대검이다[25]. 더불어 일부에 알려진 바와 다르게 역날검은 아니다. 다만 지금 전해지는 유물은

실제 이성계가 쓰던 칼은 아니고 이방원이 환심을 사기 위해 만든 레플리카라고 한다

전북 전주의 경기전에 봉안되어있는 태조 어진.[14] 왕실에 전해지던 원본을 고종 대에 그대로 모사한 것이다. 그리고 대

중들에게는 보통 푸른색 용포를 입은 어진만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붉은색 용포 버전도 있다.

용의 눈물에서의 태조 이성계(故 김무생). 위의 어진과도 상당히 흡사한 분위기와 외모다.

함흥 본궁에 봉안되어 있던 태조 어진. 위의 어진보다는 이전 시기에 그려진 듯한 모습이며, 곤룡포에 가려져 있지만 떡

대가 숨겨지지 않아 역전의 용장 포스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이 어진은 일제강점기 때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함흥

본궁이 한국전쟁 때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다고 전해진다.

함흥 본궁에 봉안되어 있던 태조 어진. 위의 어진보다는 이전 시기에 그려진 듯한 모습이며, 곤룡포에 가려져 있지만 떡

대가 숨겨지지 않아 역전의 용장 포스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이 어진은 일제강점기 때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함흥

본궁이 한국전쟁 때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다고 전해진다.

2014년 드라마 정도전에서는 유동근이 이성계 역을 맡았다. 유동근이 용의 눈물에서 이성계의 애증의 대상이었던 아들

태종(이방원)을 맡았던 것을 생각하면 가히 최강의 배우개그. 실제로 유동근은 이성계 역을 맡으면서 故 김무생 선배 생

각이 난다며 감회가 새롭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부까지는 몽골의 천호로서, 아버지 대부터는 고려의 장수로서, 확실한 고려인도 몽고인도 아닌 자신의 정체성에 고민

한다는 설정이다. 이 설정의 반영으로 작중 북방 사투리를 사용하는데, 일단 4회 예고편에서는 실제 출신 지역인 동북이

아니라 서북 방언을 쓰고 있다. 제작진이 그것을 모를리는 없겠으나 그렇다고 동북 방언을 쓰는 것도 시대상 맞지 않는

다. 다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동북 방언과 서북 방언이 섞인 괴악한 북부 방언을 사용한다.(...) 기본적으로는 서북 방언

의 어휘를 사용하나 ~했지비, ~했슴매라는 어미도 사용한다. [31] 여담으로 현재의 동북 방언은 놀랄만큼 동남 방언과

비슷한데, 그 이유는 드라마 시점에서 후대인 세종 대왕 시절부터 시작된 사민정책으로 경상도 지역 사람들이 함경도로

넘어와 개척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여하튼,

이미지상으로는 파란색 용포의 태조 이성계의 이미지(닳은)를 돌아가신 김무생 선생이 하셨다면

이번엔 흑백 사진의 이성계를 이미지화 한것이 유동근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활 장면 역시 고증에 충실하려다 보니

그 장면을 좀 부자연스럽더라도 일부러 넣은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