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급유기...  쉽게 말해  공중에서 주유해주는  서비스 비행기이다..

보통  전투기들은  이륙할때  상당한 양의 연료를 소모하고,  작전구역에서  급기동을 하거나, 무장 탑재량이 많거나 하면

제원상 나와있는  연비에 훨씬  못미치는게 현실이다.

사진은  공중급유기 KC-135이다...  저 길죽하게 나와있는  막대기 처럼 보이는게  급유 호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공중급유 방식은  '붐' 방식과   '프로브'방식 두가지가 있는데   위 사진 처럼  막대기 끝에 V자로 날개가 달려있는게 '붐'방식이다

참고로   한국의  전투기들은  모두 '붐'방식의  공중급유만 받을 수 있다..

공중급유기가 있다면,  전투기가  이륙할때  필요한 연료만 채워넣고,  무장을 더 많이 탑재할수 있다..

일단  이륙만 하고난뒤  기름은  공중에서  만땅 채워 넣을수 있으니까..  작전을  기획하는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유리한  변수가 되는 상황이다...

한번에  여러대를  급유할수 있는  '프로브' 방식의  급유기...  한번에 한대씩만 주유할수 있는 '붐'방식에 비해 

한번에  여러대를 급유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급유를 받는 조종사의  기술이 매우 뛰어나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한국 공군 전투기는  위 사진의 '프로브'방식의  급유를 받을수 있는 기종이 없다..

따라서  한국 공군의  급유기 선정에서  '프로브'방식 급유기는  아예 배제된다...

그럼  급유기도  기름 먹는데,  급유기 기름 다 떨어지면  어떡하나? 

간단하다..  급유기는 다른 급유기가  기름 채워준다..   

따라서  급유기가 총 4대가 있다면  실재 작전에서  전투기에게 급유가 가능한건 1~2대뿐이다.

1대는  조기경보기들 같은 대형기체 전용으로...

1~2대는 다른 급유기들에게 주유.......

그리고  급유기가 4대 있다면  그 4대가 항상  가동할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1~2대는  정비창에  있을 가능성이 더 크다...  가동률 100%라는건  사실상 없는거니까..

결국  공중급유기는  공군작전을 확장해주고  작전의 융통성을  부여하긴 하지만,

영토에서  멀리 떨어진 원거리 작전시  보유댓수보다  상당히 제한적인 운용밖에 못한다...

물론  없는것보단  훨 낫지만...

사진은  보잉에서 새로 개발중인 KC-46 급유기..  현재  낙후된 KC-135를 대채하기 위해 개발중이다.

한국의  급유기 선정 후보중 하나이다....

그럼  항공모함에서 이륙하는  함재기들은  공중급유를 어떻게 받나? 

짧은 항공모함의  활주로를  이용가능한  작은 급유기를 주로 사용한다......

 KA-4, KA-6, KA-7, S-3 바이킹, F/A-18 같은  기종을  급유기로 개조해서  사용중이었는데

현재  A-4나  A-6기종은  퇴역한 상태다...

사진은  보잉에서 새로 개발중인 KC-46 급유기..  현재  낙후된 KC-135를 대채하기 위해 개발중이다.

한국의  급유기 선정 후보중 하나이다....

그럼  항공모함에서 이륙하는  함재기들은  공중급유를 어떻게 받나? 

짧은 항공모함의  활주로를  이용가능한  작은 급유기를 주로 사용한다......

 KA-4, KA-6, KA-7, S-3 바이킹, F/A-18 같은  기종을  급유기로 개조해서  사용중이었는데

현재  A-4나  A-6기종은  퇴역한 상태다...

사진은  A-6 급유개조기가  F-14에게  급유해주는 장면..

F/A-18을  급유기로 사용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