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C.php?mbsC=bullpen&mbsIdx=3445401&cpage=4
"뭐 대단한 선수라고 한국에서 주접을 떨어?"
저기에서 꼭 한국에서 라는 말을 넣어야 했는지...
헤인즈가 불필요한 짓을 했고, 그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나,
발언의 수위와 적절성이 있는건데 저런 표현은 매우 부적절해 보입니다.
칭찬이든 비난이든 외국인이라고 절대 차별을 두면 안되겠죠.
별 상관없는 얘기지만, 허 재감독 선수시절 코트에서 선수들과 주먹다짐까지 했던 걸 생각하면 더더욱...
이런말 하면 쉴드치냐고 따지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스크농구단에 조금도 애정없는 사람이구요,
아주 냉정히 말하면 어제 김민구의 오버액션도 분명 포함되었다고 봅니다.
헤인즈가 어제 밀치는 장면 여러번 돌려봐도 그 정도로 경련을 일으킬 정도의 충격이었는지 의문이구요,
이는 김민구가 코트에서 지금까지 보여줬던 엄청난 헐리우드액션들을 보신 분이라면 대충 아실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헤인즈의 행동에 면죄부를 준다는 뜻은 결코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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