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써보네요ㅎㅎ
여자친구하고 저는 중장거리연애중입니다~
여자친구가 평일에 일을하고 저는 아직 학생이다보니 만날 수 있는날이 주말밖에없어요.
아직 30일밖에 되지못한 새내기랍니다^^*
그래서 아직 데이트 한 일수도 하나하나 세볼 수 있을정도로 적어요.
제가 멍청했던건지 ㅜㅜ 생각해보니까 지금까지 만나면서 정말 맛집한곳 제데로 못간것같아요.
그때그때 먹고싶은거 먹자고 길가다가 포장마차에서 분식먹고
피자먹고 고기먹고 이런식으로 다니다가 최근에 아는분하고 셋이 뷔페가서 먹었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하는거예요. 이것저것 더 잘먹는거같고.. 괜히 미안해졌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프라임마리스 데려가려고하는데..
으메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요 ㅜㅜ 그래서 이리저리 찾아봤다가 티x에서 할인해서
쿠폰으로 팔길래.. 이걸 한번 써 볼까 했는데요..
제가 여자친구하고 만난지 얼마 안됬는데.. 소셜커머스 사용하면서 사먹으면..
여자친구가 괜히 민망해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겉으로는 괜찮다 잘했다라고 말해주겠지만 그래도.. 그런게 있잖아요..
아 여자친구는 자기가 사겠다고 하다가 제가 자존심 상할까봐 더치페이하자고 하지만 그래도 제돈으로 이런곳에서 한번 사주고
싶어서요..
그냥 멋있게 확 정가로 계산하고 나올까 했는데 할인해서 나오면 만원이상 할인되길래..
그돈이면 나중에 더 맛있는거 한번 더 사줄 수 있는 돈이고..
그냥 쿠폰결재하고 먹는중간에 결재를 할까도 생각해 봤는데 그것도 ㅋㅋ 보이면..
좀 그렇고.. 또 다먹고 결재하자니 어디에서 오셨어요? 아 티몬이요? 이런 것도 있고ㅋㅋㅋㅋ
아 .. 많이 답답하시죠? ㅜㅜ 제 심정이.. 그렇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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