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하후연
위촉오 삼분시대 위나라 서방 사령관
신출귀몰한 기습 공격이 장기였기 때문에 '사흘에 5백리, 엿새에 1천리를 진군하는 장수'로 이름을 떨쳤다.
빠른 기동을 활용한 전격전이 장기.
조조 거병시부터 서북방 경략까지 탁월한 전공을 세웠으며
어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충실히 임무를 수행했으나 마지막 패배가 치명적이었다
유비가 서촉을 접수하고 한중방면으로 나올 낌새를 보이자
조조는 하후연을 한중방면 사령관으로 임명함.
그러나 유비측 법정선생의 전술에 박살나고 살해당함.
사령관급이면서도 항상 최전선 선두에서 지휘를 했던 용맹한 야전사령관 스타일.,

2. 조인
위촉오 삼분시대 위나라 남방 사령관
적벽전투후 형주방면 사령관이었음.
철벽방어 수성전의 달인. 기병 지휘에 탁월하기도 했음.
수만의 적병에게 포위당한 동료들을 구하러 겨우 수십기의 기병만으로 개돌...
우금과 포위된 동료들을 구해오기도 했던 박력도 있음.
211년에는 북방의 인간병기 마초를 패배시켰으며
219년에는 삼국지 시대 최강 인간병기 관우와의 처절한 전투에서도
끝내 형주를 사수, 관우를 패퇴시켜 죽게 만듬.

3. 장료
위촉오 삼분시대 위나라 동방사령관
"료 라이라이"의 무쌍난무 장료.
형주방면의 관우를 대적하기 위해 조인을 남방사령관으로 임명했다면
합비쪽 빈틈을 뒷치기 당할까봐 동방쪽 사령관으로 보낸 장수가 바로 장료.
합비공방전 당시 불과 수천명의 병사들만으로 오나라 손권의 수만대군에게 포위당해
전멸당할꺼라 예상되었지만
"내가 장료다" 라는 호령과 함께 수십기를 이끌고
오나라 수만대군을 뚫고 들어가 손권 코앞까지 개돌했던 무쌍의 장료.
오줌을 지린 손권은 결국 패배하고 도망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