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이 신과신 이후로 다시 현역으로 뛰게됨에 따라
그동안 잊혀진 드래곤볼의 뒷설정들이 재조명을 받게 되었고
그에따라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이하 조산명씨)에 의해
여러가지 재미있는 뒷설정들이 밝혀졌는데요.
일단 쭈욱 풀어보자면 .
[우주판 채고조넘(,,)이라 할수 있는 "콜드대왕"과 그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프리저"]
우선 이전에도 언급햇던 이 두 부자....
굳이 또 한번 이들의 비밀을 언급하자면
이제껏 "종자체"가 강하다고 여겨져왔었으나
조산명씨의 말에 의하면
프리저일족 자체는 존재하고 있으나
"말도안되게 강하고 잔인한 존재"는
콜드대왕과 그의 유전자를 강하게 계승받은 프리저 "단둘"뿐이라고 합니다.
안습 쿠우 형님...
이말을 토대로 유추해볼수 있는건
나머지 남은 프리저 일족들이나 혹여 콜드의 직계 핏줄들(부모건 자식이건)이 존재하더라도
당연히 우주의 위협이 될만한 요소는 없으며
저 부자에게 감함 이외에도 "잔인하다"는 언급을 부여한것을 미루어 보아
오히려 나메크인들처럼 순수하고 착한놈들일수도...
[독재자에게 맞선 최후의 전사이자 최강의 아버지 "버독"]
버독의 행보의 경우엔 개인 인터뷰가 아닌 드래곤볼의 전분기에 해당하는
드래곤볼 마이너스 라는 작품에서 밝혀지는데요 .
산명씨에 의해 밝혀진 버독의 경우엔 우리가 알고 있던 버독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데..
1.우리가 알던 버독은 그저 전투광. 가족들조차 약하면 쓰레기라고 폄하하고 거들떠 보지도 않던 그였으나
산명씨에게 그려진 버독의 이미지는 정말 이게 사이어인이 맞나 싶을정도로 가족을 사랑하는 남자..
사이어인은 본래 종족번식을 위해서만 남녀가 만나지만
버독의 경우엔 기네라는 미모의 사이어인과 그야말로 사랑의 감정이 싹트는데.
그렇게 해서 태어난것이 바로 라딧츠와 카카로트(손오공.).
동시에 오공은 우연히 프리저로 부터 탈출을한게 아니라
버독과 기네가 직접 탈출시켜준것임이 밝혀짐 (슈퍼맨의 오마쥬인듯.)
버독이 남긴 말로는 "반드시 살아남아다오."....아아 버독...
2. 버독의 전투력은 하급전사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0000 이라는 경이로운 수치였으나
작가의 말에 의하면 하급전사 중에선 강한게 맞지만 중급전사는 되지 못했다는 설정을 미루어보아
산명씨가 생각하는 버독은 그렇게 강한녀석은 아니었나 봅니다.
3.본래 상류층 이외엔 프리저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고 여겨져왔던 사이어인들이지만
실제론 대부분의 사이어인들이 프리저패거리를 아니꼽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모든사이어인들이 반란의 계획을 세운듯..
사실 이전에도 산명씨는 자신이 역으로 버독을 수입햇지만
아마 그려지는 버독은 스페이셜판과는 다를것이라고 소스를 뿌린적이 있긴 했는데
역시나 산명씨가 인정하는 버독은 어디까지나 "끝까지 프리저에게 대항한 오공의 아버지" 정도인듯..
[오공이 있어서 즐거웠다죠]
동시에 오공의 설정 역시도 우리가 알던것과는 달리 묘사가 되는데
수많으 애니메이션을 통해 원조 손오반에게 발견된 오공은 아직 의사조차표현못하는
갓난아기로 묘사되었으나 드래곤볼 마이너스를 통해 밝혀진 오공의 첫모습은
마인부우편 기준의 오천보다 조금 어린 나이로 의외로 꽤나 성장한 모습으로 묘사되며
우주인 슈트까지 걸치고 있습니다.
[침묵의 전사 인조인간 16호]
프리저사가 이후인 인조인간으로 넘어와 그들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살펴보자면
우선 인조인간 16호의 설정이 꽤나 씁슬한데 ..
이녀석의 모티브는 무려 "게로박사의 죽은 아들"이라고 합니다 .
작가왈 살아생전 레드리본군으로써 임무를 나갔다가 총탄에 맞아 사망했는데(다행히 오공에게 죽은게 아니었어.)
이에 게로박사는 아들이라는 특별한 감정때문에 최강의 인조인간으로 만들어주었으나
가급적이면 전투에 참가 시키고 싶지않다는 의지때문에 성격이 온순해져버려 실패작이 되었다는데.
이를 미루어 유추해보면
게로는 죽은 아들을 매우 그리워해 인조인간으로 만들었고 .
전투에 참가시키지 않는 이유는 혹여나 또다시 죽는모습을 보기 싫었던건..?
무튼 "가장 사악한건 인간"이라는 명언의 표본이 되었던 그 게로박사 조차도
자기 집안에서는 나름 좋은 가장이였는듯 합니다 ..
[침묵의 전사 인조인간 16호]
프리저사가 이후인 인조인간으로 넘어와 그들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살펴보자면
우선 인조인간 16호의 설정이 꽤나 씁슬한데 ..
이녀석의 모티브는 무려 "게로박사의 죽은 아들"이라고 합니다 .
작가왈 살아생전 레드리본군으로써 임무를 나갔다가 총탄에 맞아 사망했는데(다행히 오공에게 죽은게 아니었어.)
이에 게로박사는 아들이라는 특별한 감정때문에 최강의 인조인간으로 만들어주었으나
가급적이면 전투에 참가 시키고 싶지않다는 의지때문에 성격이 온순해져버려 실패작이 되었다는데.
이를 미루어 유추해보면
게로는 죽은 아들을 매우 그리워해 인조인간으로 만들었고 .
전투에 참가시키지 않는 이유는 혹여나 또다시 죽는모습을 보기 싫었던건..?
무튼 "가장 사악한건 인간"이라는 명언의 표본이 되었던 그 게로박사 조차도
자기 집안에서는 나름 좋은 가장이였는듯 합니다 ..
[ 욕망의 성공작이자 피해자였던 인조인간 17,18호 남매 ]
드래곤볼에서도 손에꼽는 가장 핫한 궁금사 라고 하면
이녀석들은 본명이었는데 산명씨에 의해 드디어!! 밝혀집니다 .
우선 17호와 18호의 본명은 각각 라피스와 라즐리라는 어감이 참 이쁜 이름들...
크리링이 계속해서 18호라고 부른걸 보면 아마 본명의 기억이 없거나
또아니면 모종의 이유로 본인이 18호라는 이름을 선호할수도 있고
또아니면 크리링이 그냥 귀찮아서 ,,,;;(..개놈..)
그리고 셀전이후 밝혀진 그들의 행보역시 재미있는데
뭐 18호야 크리링과 잘먹고 살고 있고
17호의 경우엔 왕립자연공원(그 피콜로전에서 등장한 개국왕(..)이 만든곳인듯...)의 동물보호 보호관으로 지내고 있다고하며
아무래도 전투력이 전투력인지라 상당히 짤을본다고함. 게다가 거기서 만한 동물학자인 여성과 골인하여 슬하로 1명, 그리고 2명을 입양해
그들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 한다. 18호부부와는 셀전이후 딱한번 만나고 안만낫다는데...
작의 말에 의하면 나름 살인기계로 만들어졌는데 건실하게 사는모습을 보이는게 부끄럽다나 뭐라나.
이를 유추해 보아 원작에서 "오공을 죽인뒤에 뭐할꺼냐"는 크리링의 말에 "글쎄"정도의 대답만으로 일관했었는데
아마 오공을 죽였더라도 미래의 인조인간들처럼 학살을 즐기진 않고 평범하게 은거했을듯...
[게로박사의 최고 성공작이지만 약했던(..) 인조인간 19호]
강자들사이에 금방 잊혀진인조인간 19호 역시도 비밀이 밝혀지는데
19호는 사실 게로의 제자라거나 같은 연구 동료라던가 친인척등일것이다 라는 설이 많앗지만
19호의 모델은 무려 레드리본군이 건재했던 시절 상대 조직을 궤멸 시키고 그 사령실에 전시되어있던 인형...
그 조직의 수뇌부가 누군진 몰라도 취향한번 참...
[안씁의 관리인 계왕신과 그의 보좌관 키비토.]
셀편에 이어지는 마인부우편 인물들 역시도 비밀들이 밝혀지는데요
마인부우에 의해 거의 전멸당했다 생각했던 계왕신들이었으나
사실 영역별로 교대로 일을한다고 합니다..
즉 본작에 등장한 동쪽 계왕신은 이녀석 말고도 두명이 더 있다는 소리
나머지 서,북,남,대 계왕신들의 교대인원이 있는지는 불명..
또한 그들의 강함역시도 불명.
[원작,애니메이션,동인지 등에서 파워업 도구로 사용되는 노계왕신.]
그리고 노계왕신을 봉인한 "의문의 존재"
이것은 완결이후에서 영원한 난제였으며 이존재에 궁금증을 품은 수많은 팬들이
드래곤볼m을 필두로 수많은 소설로도 재해석 되었으나
이 의문의 존재는 바로바로 그 유명한 파괴신 비루스라고함...
윗 그림의 대사를 통해 이제껏 봉인한 존재는 마인부우 보다 약하다고 여겨져 왔다만
봉인한 존재가 비루스라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단순히 "사악"하다는것에만 중점을 둔 대사로 이해하면 될듯.
"내힘을 두려워한 놈" 이라는 언급도 있지만
오반이 비루스에게 당한꼴을 보면 그냥 씹어도 좋을듯..
뭐 봉인 이유인 즉슨
계왕신과 파괴신은 1000년주기로 회의를 하는데
별것도 아닌것에 빡친 비루스가 그대로 검에 봉인했다고함.
과연 비루스 답다..
여담으로 저 봉인언급은 부우전 이후 이야기의 떡밥이라는 수많은 팬들의 의견들이 있었는데
이건 그야말로 10000% 슈퍼적중......
게다가 원작과는 무관하지만 "드래곤볼gt의 복선(사악룡)역시도 언급했던것을 보면
정말 이래저래 떡밥을 흘리고다니는 영감.
[신들을 전멸시킨 작지만 거대한 마수 "마인부우"]
마인부우 역시도 우리가 알던것과는 다른 과거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제껏 비비디에 의해서 창조되었던 존재로 여겨져 왔으나
사실은 이미 태고적부터 존재해왓던 생명체이며 비비디는 단순히 이것을 이용한것일뿐.
비비디 부자의 주문이 없다고 해도 주기적으로 봉인에 드는데 잠드는 동안엔
악의 기운을 흡수해 더더욱 악해진다고함..
현재는 악한기운이 다 빠져나가서 스스로 잠들지는 의문
이것으로 인해 비비디와 마인부우의 관계로 이야기를 꾸려나가던 동인지들이 졸지에....;;(ㅜㅜ)
게다가 창조주>피조물을 외치며 드래곤볼의 오류를 지적하던 판타지 덕후들을 올 버로우..
[희대의 사기꾼이자 희대의 영웅 미스터 사탄.]
산명씨를 통해 우리의 영웅 사탄이의 과거도 밝혀집니다
본명은 마크이며 젊은 시절 사탄의 성이라는 수련장에서 있으면서
뛰어난 실력과 라이벌들이 식중독이 걸리는등과 같은 운들이 겹쳐
그곳을 재패해 얻은 이명이 바로 미스터 사탄이었음.
이후 자신의 스승과 여행을 하던도중 술에 취해 어느 노인네 양반의 머리스타일을 보며 놀리는데
하필 그양반이 세계최고 살인청부업자이자 학선류의 전승자인 타오파이파이...망했어요,.
그렇게 스승은 타오파이에게 살해당하고 운좋에 살아남은 사탄은 그이후
강자들과는 절때 싸우지 않겠다고 다짐... 때문에 무술대회에서
몬스터계열의 강자들이 나올때마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회피했다고합니다.(아마도 기란이나 사나이늑대같은 녀석들인가봄.)
[의문의 (?)히로인 타이즈]
은하패트롤 쟈코라는 작품에서 나온 여주인 타이즈라는 인물인데
이름부터 시작해 작중행보역시 누구와 상당히 비슷해 보이는데
(다행이지 못하게도 부르마처럼 노출씬은 없다.)
그녀는 바로 캡슐콥퍼레이션의 장녀이자 부르마의 친언니.
[손오공..이름자체가 희망그차제인 우주의 영웅]
마지막으로 오공의 비밀이라기 보단 앞으로의 행적인데..
파괴신 비루스와 대판 붙은 이후 오공이 꺠달은것은
더이상 초사이어인2,3은 변신하지 않는것...
이유인즉슨 이제것 초2와 초3은 초1의 "절대 상위 개념"인줄알았으나
사실은 아니라 단순히 "파워업바리에이션"에 지나지않았다는것들로
머니머니해도 체력소비도 너무 커 사실상 비효율적인 변신이었음.
하지만 반대로 초1이 무한한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알게된 오공은
전자에 서술한 단점들을 커버하기위해 앞으로 초1로만 점진적으로 강해지는식으로 트레이닝을 한다고함.
(이는 실제로 베지터가 신과신에서 비루스를 상대로 선보임)
이것은 피라프 일당과 함께 어떻게든 원작과 드래곤볼gt를 엮어보려는 이들에게
좋은 멘붕감이며 (시기상으론 이미 초2,3을 버렸을 오공이 gt에서 오공은 초3을 두번이나 시전함..)
동시에 그놈의 x50x2x4 놀이는 그냥 마인부우전때 까지만 하는게 좋고.
이후부터 이것을 논하는것은 존나게 무의미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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