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전국시대 세력도
1. 오다 노부나가의 적자 '오다 노부타다'
지도 가운데 노랑색 노부나가의 지역이 오와리.
전국 무장중 가장 유명한 한명중에 하나는 노부나가. 철포와 장창을 대거 운영하고 농민 병사 겸업 일치사회에서
전문적으로 전투만 하는 프로병사들을 양성하여 전국통일의 패도를 걸음
그의 아들 노부타다는
전국 무장중 가장 유명한 한명중에 하나는 노부나가. 철포와 장창을 대거 운영하고 농민 병사 겸업 일치사회에서
전문적으로 전투만 하는 프로병사들을 양성하여 전국통일의 패도를 걸음
그의 아들 노부타다는
16세 성인식을 하고 코호쿠 공략 출진, 노부나가를 따라 이시야마 합전, 나가시마 공격, 나가시노 전투에 참전
19세의 나이에 총대장이 되어 다케다 가문의 부장 이나야마 노부토모를 항복시키고 이와무라 성을 얻음
텐쇼 5년 2월 사이카 공격 나카노성 함락, 3월 스즈키 마고이치(임진왜란 김충선 가문) 항복시킴, 8월 반역한 마츠나가 히사히데 토벌의 총대장이 되어, 히데요시와 아케치를 이끌고 신기산성을 함락
맨 윗지도 노랑색 오다지방인 오와리 일부와 미노지방(오다 위 사이토 요시타스 지방)을 다스리게 됨
텐쇼 10년 다케다 정벌 총대장으로 임명.
미노, 오와리의 군 5만명을 이끌고 다케다령으로 진공 개시. 대군을 이끌고도 그야말로 폭풍진격을해 시나노 남부 침공.
다케다 카츠요리는 오다의 대군이 보급문제로 천천히 진군할줄 알았으나 예상외로 노부타다의 진격이 너무나도 빨라 체제를 정비라는 것이 불가능해 신푸성을 태우고 도망침.
노부타다는 추격전을 개시하여, 노부나가의 본대가 다케다령에 들어오기 전에 텐모쿠산 전투에서 다케다 군대를
전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히고 카츠요리가 자결하게 만듬. 이로서 다케다 가문은 멸망.
노부나가는 아들의 전공에 매우 기뻐하면서 "천하의 뜻도 받아라!" 하고 후계자를 공신 천명함, 논공행상으로
맨윗 지도 다케다 지방의 남부 카이와 북부 시나노를 하사받아 오와리, 미노, 카이, 시나노 4개국을 다스리게 됨.
이렇듯 오다군의 황태자로서 공인도 받고 나름 능력도 출중했으나
"혼ㅋ노ㅋ사의 변 발생"
텐쇼 10년 노부타다는 맨 윗지도 왼쪽 부근의 모리 세력의 주코쿠 원정을 가있던 히데요시에 원군으로 가기 위해 교토 묘카쿠사에 머물고 있었음,
아케치가 혼노사를 강습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를 구하러 향하지만 바로 노부나가가 자결했다는 정보를 들음.
이 짧은 순간의 결정이 그의 운명을 판가름 하게 되는데..
하나는 바로 그 순간 말머리를 돌려 본거지인 오와리 미노 방면으로 소수 가신들만 이끌고 무조건 ㅌㅌㅌ 해서 목숨을 보존하고, 오와리, 미노, 카이, 시나노 대군을 이끌고 아케치를 토벌하고 오다가의 정식 다이묘로 부상하는것.
다른 하나는 혼돈 속에서 천황과 황태자인 친왕을 구하고, 반역자 아케치에 대항하는것,
불행히도 노부타다는 후자를 택함. 이복동생인 츠다 겐자부로, 가신 무라이 등과 함께 황태자 저택인 니져신고쇼로 이동
극소수의 무사들을 이끌고 아케치 병사들을 베어내고 사네히토 친왕을 탈출시킴. 소수의 병사들로 농성해 백병전으로 분전하여 선전함.
그러나 아케치 군단의 최정예인 '이세 사다오키' 가 압박해 들어오자 '오다 우라쿠사이'가
"이거 안되겠음. 님 생각해보삼 그 천하의 아케치 미츠히데인데 탈출할 틈이 있겠음? 명예를 지키기 위해 우리 자결합시다."
노부타다는 그의 말이 타당하다 하여 먼저 할복. 근데 정작 우라쿠사이는 뒷통수 치고 자살안하고 도망침. 애초에 그냥 둘이 도망쳤으면 될껄..
노부나가가 혼노사때 안죽고 천하통일했으면 친왕이 되었을 가능성이 큼.
일본 무사의 가문은 크게 미나모토씨(겐지), 다이라씨(헤이케), 후지와라씨의 후손이거나 그것을 사칭하는데
막부를 열 자격은 겐지의 후예만이 가능했음. 헤이케 후손은 섭정으로 통치, 후지와라는 관백으로 통치
오다는 헤이케의 후손을 자칭했기 때문에 막부를 못열고, 헤이시가 그랬던 것처럼 허수아비 쇼군을 세우고
섭정으로 실권을 통치하는 방법이 있음. 그러나 쇼군도 페위 시켰던 노부나가의 성향상
일왕까지도 넘볼수 잇는 인물, 자신이 천황에 못오르더라고 자기 아들을 친왕양위 시킬 가능성이 잇기에
노부타다는 섭정 혹은 친왕으로 됐을 가능성,
혹은 노부나가 사후 노부타다가 도망쳤다면 4개국을 거느리는 거대 다이묘이고 적자이기 때문에 히데요시가 대놓고 난리피우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에 매우 흥미롭게 흘러갔을 가능성이 큼.
2.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적자 '마츠다이라 노부야스'
도쿠가와가 개명전 마츠다이라 이에야스 시절 적자.
맨 윗지도 오와리 옆의 이마가와 요시모토라 적힌 푸른색 지방이 미카와, 도토미, 스루가 지방.
이에야스는 미카와의 호족으로 이마가와에 병합되어 인질로 자라났고, 그 아들역시 인질로 길러짐
이마가와가 2만 5천의 대군을 이끌고 오케하자마에서 오다의 2천 병력에게 박살나면서 죽게되자,
이에야스는 미카와로 돌아와 마츠다이라 가문을 독립시키고 구 이마가와 가문 지역을 차지하게 됨.
이에야스는 왕좌의 게임 루즈 볼튼과 같이 자식에 대한 애정이 없기로 유명한데, 유독 이 적장자인 노부야스에게는 폭풍
애정을 쏟음.
노부야스는 굉장히 체격이 크고 우람하며 용맹하여 노부나가도 신경쓰고 있었다함.( 안좋은 의미로)
17세때 나가시노 전투에 참가하여 어린나이에 무용을 뽐냄,
19세때 도토미 요코스카 전투때 참전. 퇴각 하는 아군의 후방을 맡아 '장판파의 장비' 처럼 분전, 다케다군이 오오이가와를 넘지 못하게 공을 세움.
또한 통솔력이 뛰어나 영지인 오카자키를 매우 잘 다스려 이에야스를 기민하게 보좌.
다정한 면모도 있는데 이에야스는 다른 자식들에게 냉정하여 특히 둘째인 히데야스를 푸대접하고 태어났는지 한참 지났는데
자신의 아들로 인정도 안하고 내팽겨치고 있었음. 주위에서 여러번 간언했으나 개무시하였는데
노부야스가 이를 불쌍히 여겨 직접 히데야스를 만나고, 이에야스를 만나게 해줌.
이에야스는 원래 개무시할 예정이엇으나 노부야스가 함께오자 그제서야 처음 대면, 노부야스의 간곡한 요청으로 히데야스를
아들로 인정함. (노부야스 밖에 모르는 바보)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체격이 크고 무에 났으며 군략과 통솔에도 재능을 보여 노부나가의 경계를 삼.
결국 다케다 카츠요리와 내통한다는 누명을 쓰고 노부나가로 부터 할복을 명 받음.
당시 할복은 자신의 배에 칼을 찔러 넣으면, 가이샤쿠닌이라 하는자가 뒤에서 목을 처주는 방식이었음.
가이샤쿠는 핫토리 마사나리가 배정되었으나, 당일 막상 핫토리가 검을 들고 울면서 결국 검을 내려치지 못하고 통곡하자
야마가타 미치쓰나가 대신 목을 벰. 이에야스는 너구리라 불릴 정도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속내를 비치지 않고 냉정한 면모를
유지하기로 유명했는데 노부야스의 죽음을 전해듣고는 정신줄을 놓으며 대성통곡하였음.
이제까지 한번도 못본 이에야스가 자제력을 잃고 울면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은 미치쓰나는 출가를 결심.
노부야스가 모반을 계획했다는 사실은 미심쩍은 부분이 많은데
오다가 자신의 후계자인 노부타다보다 노부야스의 기량이 뛰어난 것을 보고, 차후 자신의 사후를 걱정하여 제거했다는 의견이 있음.
모반의 증거가 자신의 딸이 보고한 편지뿐인 점, 구 이마가와 가문의 영지를 흡수, 미카와, 도토미, 스루가는 전국 초기에더 가
장 풍족한 땅이엇고 동맹이었으나 도쿠가와 가문은 후에 히데요시도 무시못할정도의 큰 세력이었기 때문.
이에야스는 겐지의 후예를 자칭했기 때문에 막부를 열수 있었음.
따라서 노부타다가 살아있었다면 2대 쇼군이 될 가능성이 큼.
3. 모리 모토나리의 적자 '모리 타카모토"
전국시대 최고의 효웅으로 꼽히는 모리 모토나리.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없지만 일본에서는 전국 3인인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다음으로 유명한 사람이라고함.
모략과 계략의 달인으로 큰 적들을 내분에 빠지게 하고 아들이 없는 가문에 자신의 자식들을 양자로 보내주고 결국 그 영토를
차지하는등의 방법으로 소규모 영지에서 맨 윗사진 모리모토나리 세력처럼 거대한 영지를 구축하게 됨,
이런 모토나리의 적자는 바로 모리 타카토모
얼굴에 칼빵하나 없으면 안어울만한 험난한 전국시대에 흔치않은 귀공자
당시 주고쿠지방은 강대한 오우치 가문의 세력하에 있었고 타카토모는 15세때 인질로 보내어짐.
그러나 인질에도 불구하고 좋은 대접을 받았는데
오우치 요시타카는 타카토모의 뛰어난 용모와 온화한 성격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여 좋은 대우를 해주고 나중에 자신의 양녀를 결혼시키기 까지함.
이 인질생활은 오히려 큰 득이 되었는데 오우치 가의 여러 중신들과 친밀해져 차후 외교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타카토모 자신
도 요시타카의 영향을 받아 지식과 교양, 군략을 몸에 익힘.
1551년 스에 하루카타가 반란을 일으켜 오우치 요시타카를 죽이는 사건이 일어남(다이네이지의 변)
아버지 모토나리는 신중하고 미온적인 자세를 취했으나, 타카토모는 분노하여 스에 하루카타의 토벌을 주장.
결국 간곡한 설득으로 중신들의 의견도 움직이자 모토나리도 움직임.
당시 스에 하루카타는 2만에 이르는 엄청난 대군을 이끄는데 반해 모리군은 총병력 4천이었음.
모토나리는 이츠쿠시마는 취약하니 적을 여기로 이끌게 하서는 절대 안된다라는 서신을 일부러 스에 쪽으로 유출시키고 유인.
타카토모 역시 군을 이끌고 참전. 이츠쿠시마로 유인된 스에 하루카타 군은 좁은 형세에서 수적 우위를 뽐낼수 없었는데
모리군은 기습하여 5배에 이르는 스에군을 격멸시킴.
이것이 바로 오다의 오케하자마, 호조 우지야스의 가고에시마성 전투와 더불어 전국 3대 기습전에 꼽히는
이츠쿠시마 전투.
이후 구 오우치 가문을 정벌하고 주고쿠의 패자로 모리가문이 떠오르는데 큰 공을 세움.
군사와 외교에서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효심과 온화한 성격으로 모토나리의 총애를 한몸에 받고 있었느나
1563년 9월 18일 원인 모를 이유로 젊은 나이에 급사. 급사의 원인은 독살설 혹은 식중독 등이 있음
모토나리는 매우 비탄에 젖었으며, 전국 제일의 효웅이라는 그 답지 않게 이성을 잃고 여러 중신들을 독살의 혐의를 뒤집어
마구 주살하기도 함. 이후에도 아아 빨리 죽어서 타카토모의 곁으로 가고 싶다 라는등의 말을 자주함.
모리가문은 겐지씨의 가신출신 씨족의 후예로 막부를 열 자격이 없기 때문에 쇼군이 못 되었을 것이고.
모토나리는 두 아들을 킷카와 가문, 고바야카와 가문에 양자로 보낸뒤 둘을 흡수했는데,
두 가문은 명문의 후예로 다이라, 후지와라의 후예였으므로
모리가 패권을 차지했다면, 타카토모는 섭정으로 통치했을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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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일본 전국시대 무장의 적장자들의 운명 제 1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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