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에서 발췌한 20년 전 미국이 가장 많은 국방예산을

책정했던 군사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상위 10선이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 보류/종료된 프로그램이 모두 포함된 자료이다.

환율은 2014년 현재 환율을 적용하였으므로 비용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0위 중형전술차량계열 (Family of Medium Tactical Vehicles)

199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163억 7,130만 달러 (17조 4,944억 원)

1994년 당시 생산 예정 수량 : 8만 7,598 대

소속 : 미국 육군

중형전술차량계열은 섀시를 기반으로 한 전술차량 시리즈이다.

1989년 최초 생산 계획에 들어갔으며, 2011년까지 BAE 시스템즈에서 생산했다.

9위 C-17 글로브마스터Ⅲ (C-17 Globemaster III)

199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214억 140만 달러 (22조 8,695억 원)

1994년 당시 생산 예정 수량 : 40 대

소속 : 미국 공군

C-17은 신속배치군 구상에 따른 새로운 개념의 군용수송기이다.

1993년에 실전 배치됐으며, 1995년 실전 태세를 갖추었다.

C-17의 도입으로 미 공군은 종래의 전략수송기와 전술수송기 개념을 통합하는데 성공했다.

작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고 폭 25m의 공간에서도 180° 회전이 가능하다.

8위 타이탄 4호 로켓 (Titan Rocket 4)

199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250억 6,990만 달러 (26조 7,897억 원)

1994년 당시 생산 예정 수량 : 47 기

소속 : 미국 공군

대륙간 탄도미사일로 개발되었다가 후에 우주선 발사용 로켓으로 개조된 발사체이다.

미국을 위해 우주왕복선을 운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1989년에 최초 발사됐으며, 2005년에 퇴역했다.

7위 트라이던트 II (UGM-133 Trident II Missile)

199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281억 6,760만 달러 (30조 999억 원)

1994년 당시 생산 예정 수량 : 462 기

소속 : 미국 해군

미국과 영국이 사용하는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이다.

1983년 최초 생산 계획이 세워졌고, 1990년 실전 배치되었다.

기존 트라이던트보다 무거운 탄두를 운반하며, 영국 해군의

뱅가드급 잠수함과 미국 해군의 오하이오급 잠수함에 탑재된다.

6위 호넷 (F/A-18C/D Hornet)

199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367억 8,340만 달러 (39조 3,067억 원)

1994년 당시 생산 예정 수량 : 1,026 대

소속 : 미국 해군

현대식 미국의 함재기이자 다목적 전투/공격 항공기이다.

1975년에 최초 생산 계획이 세워졌다.

5위 F-16 파이팅 팰컨 (Fighting Falcon)

199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384억 4,820만 달러 (41조 857억 원)

1994년 당시 생산 예정 수량 : 2,201 대

소속 : 미국 공군

F-16은 전투기의 베스트 셀러이다.

1978년 8월 미 공군에 본격적으로 배치되기 시작했다.

지난 30여 년 동안 F-16 전투기는 다양한 파생형 기체가 만들어졌다.

4위 V-22 오스프리 수직이착륙기 (V-22 Osprey)

199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529억 5,540만 달러 (56조 5,881억 원)

1994년 당시 생산 예정 수량 : 523 대

소속 : 미국 해군

고정익기와 헬기의 장점을 고루 갖춘 다목적 쌍발 수직이착륙기이다.

1986년 5월부터 벨항공과 보잉사가 공동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여

1989년 3월 19일에는 시험제작기가 첫 비행을 하였다.

스텔스성을 계획하지는 않았으나 전환회전익은 수평 비행에서 일반 고정익과는 달리

레이더파를 분산시키므로 탐지에 혼란을 주어 부분적으로 스텔스성을 지니게 되었다.

단가가 매우 높기는 하지만 헬기의 단점이 적극 보완된 기종으로 군사적 활용도가 매우 높다.

4위 V-22 오스프리 수직이착륙기 (V-22 Osprey)

199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529억 5,540만 달러 (56조 5,881억 원)

1994년 당시 생산 예정 수량 : 523 대

소속 : 미국 해군

고정익기와 헬기의 장점을 고루 갖춘 다목적 쌍발 수직이착륙기이다.

1986년 5월부터 벨항공과 보잉사가 공동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여

1989년 3월 19일에는 시험제작기가 첫 비행을 하였다.

스텔스성을 계획하지는 않았으나 전환회전익은 수평 비행에서 일반 고정익과는 달리

레이더파를 분산시키므로 탐지에 혼란을 주어 부분적으로 스텔스성을 지니게 되었다.

단가가 매우 높기는 하지만 헬기의 단점이 적극 보완된 기종으로 군사적 활용도가 매우 높다.

3위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DDG-51 Guided Missile Destroyer)

199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585억 4,350만 달러 (62조 5,596억 원)

1994년 당시 생산 예정 수량 : 57 척

소속 : 미국 해군

알레이버크급 유도 미사일 구축함은 SPY-1D 이지스 시스템을 사용하는 미해군의 구축함이다.

탄도미사일 방어를 위해 중간 단계에선 SM-3 요격미사일을

마지막 단계에서는 SM-2 요격미사일을 사용한다.

2위 F-22 랩터 (F-22 Raptor)

199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735억 2,110만 달러 (78조 5,646억 원)

1994년 당시 생산 예정 수량 : 442 대

소속 : 미국 공군

미국 공군의 고등전술전투기 계획으로 알려진

공군력 증강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전투기이다.

기술시범기인 YF-22는 1990년 9월에 초도비행을 하였으며,

F-22는 1997년 9월에 초도비행을 하였다.

1980년대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알려졌던 F-15A를 대체하는 기종이다.

1위 슈퍼 호넷 (F/A-18E/F Super Hornet)

199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891억 5,450만 달러 (95조 2,705억 원)

1994년 당시 생산 예정 수량 : 1,000 대

소속 : 미국 해군

F/A-18E/F 슈퍼 호넷은 4.5세대 미국의 함재기이자 다목적 전투/공격 항공기이다.

 F/A-18 호넷의 개량형이다.

1992년 6월 맥도넬 더글러스사(현 보잉)에 의해 처음 설계되었다.

1995년 첫비행을 하였으며, 1999년 미 해군에 실전 배치되기 시작했다.

2006년 이후부터 F-14D 톰캣을 대체하였다.

미국 국방부에서 발췌한 20년 전 미국이 가장 많은 국방예산을

책정했던 군사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상위 10선이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 보류/종료된 프로그램이 모두 포함된 자료이다.

환율은 2014년 현재 환율을 적용하였으므로 비용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출처 : 미국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