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급쟁이가 저축을 할라면, 지출을 줄이는수밖에없다.
월급쟁이가 저축할라면, 지출을 잘 관리하는수밖에없습니다. 갑자기 돈나갈곳은 널렸는데 (병원비, 여행, 수리비 등등) 새로 돈들어올곳은 전혀 없거든요 . 그래서 직장인의 저축 = 아끼는 수밖에없습니다.
2. 지출을 관리하려면, 자주 들여다보는수밖에없다.
지출 줄일라면, 돈을 얼마나 쓰는지 자주 들여봐야죠. 가계부를 쓰든지, 지출내역별 분석같은걸해서 돈이 자꾸 어디로 새는지보고,
어떻게 지출을 줄일지 고민을 해봐야합니다. 결국 제일 중요한건, 돈을 얼마나쓰는지 계속 관심을 기울이고, 자각을해야만 지출줄이는게
가능합니다.
3. 자주 들여다보려면, 계좌를 쪼개는게 좋다.
여기부터가 본론입니다.
돈의 흐름을 제일 쉽게 파악하는 방법은 제생각에 계좌를 여러개 나누는겁니다.
저희 부부같은경우엔 첫째로 월급통장을 갖고있습니다. 이 월급통장으로 월급이 들어오고, 각 계좌로 돈을 뿌려주는역활을 합니다.
두번째 계좌는 고정비 계좌입니다. 이곳에서는 월급계좌로 부터 매달 고정돈된을 뜯어다가 월세, 보험, 핸폰요금 같은걸 냅니다.
세번째 계좌는 저축 계좌입니다. 저희 부부가 목표로한 한달 저축금액을 자동으로 뽑아갑니다.
첫번째계좌에서 (월급통장) - 두번째계좌 (고정비 계좌) - 세번째 계좌 (저축계좌)를 빼면, 월급통장에는 돈이 거의 남질 않습니다 ㅠㅠ. 이게 생활비입니다. 이걸 가지고 카드값을 내고,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문제는 지출이란게 이렇게 딱딱 떨어지지가 않죠 ㄷㄷㄷㄷㄷㄷ 여행을 간다던가, 병원비를쓴다던가, 장모님 생신이라거나하면, 어쩔수없이 생활비 계좌는 100% 빵꾸가납니다.
그래서 네번째 계좌, 비상금계좌를 운용하고있습니다. 보통 , 연말에 보너스를 넣는 방식으로 채워놓습니다만. 살다보면 돈이 남은때는
거의없고 매년 빵꾸가 납니다ㅠㅠ 그래서 저축계좌에서 어쩔수없이 비상금계좌로 돈을 가끔씩 옮겨 넣습니다만, 이때 묘하게 죄책감이
듭니다.
제 머릿속에는 같은돈이라도 생활비구좌, 저축계좌, 비상금계좌가 나눠져있는데, 빵꾸를 메울때마다 얼마나 빵꾸가 났는지, 왜 빵꾸가 났는지 한번이라도 더 생각해보게됩니다.
"수입이 얼마가됬건간에, 일정비율로 저축하는 습관을 들여라"
돌아가신 아버지로부터 받은 마지막 값진 교육입니다.
4. 제태크는 여력껏.
위에 언급한 네가지종류의 계좌외에 별도로 다섯번째 계좌, 즉 투자계좌가 있습니다. 저축계좌에서 일정금액을 옮겨다가 주식투자를 하고있습니다. 음 조언을 몇가지 드리자면,
1) 무리하지마세요. 투자에서 무조건 돈을 버는것따윈 존재하지않습니다. 특히 짧은 투자기간동안에는 가격이 내릴지오를지 전문가도 절대모릅니다. 그러니 항상 여유자금과 넉넉한 투자기간을 가지고 투자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몇달뒤에 차를사야된다거나 큰돈이 나갈일이있는데, 잠깐이라도 굴려야겠다고 투자는 하지마세요. 원금손실발생시 받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합니다.
2) 투자의 기본은 대박이아니라, 손해 최소화입니다. 좋은 주식 10개 골라내는것보다, 나쁜주식 하나 거르는게 장기수익율에는 더 중요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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