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최근 아일랜드 국립 대학인 메이누스 대학 교수가 장문의 사설을 올림. 주택난 관련해서 청년들이 고통받는다는 내용.
아일랜드 정부는 부동산 문제 대응에 실패하고 있으며 젊은이들은 아예 월세가 너무 비싸서 자동차에서 자야 될 정도라며 극딜.
실제로 월세를 못내서 다니던 대학을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생기기 시작.
실제로 월세를 못내서 다니던 대학을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생기기 시작.
이쯤 되면 얼마나 비싸길래? 할텐데 저렴한 학생용 주거시설도 주당 320에서 450유로 월 1280에서 1800유로. 한국돈으로 월세 190만원에서 267만원. 심지어 월 3200유로, 한국 돈 475만원까지도 올라간다고 얘기함.
저기서 말하는 저렴한 student accomodation은 대략 이런 한국으로 치면 침대랑 책상 하나 있는 3-4평짜리 단칸방인데 월세를 190에서 267만원 심하게는 475만원까지도 받아먹는다 하니 저런 사태가 속출하는것.
게다가 아일랜드가 중위소득은 연 43,221유로 월 534만원으로 높으나 월세가 267만원에서 475만원이면 월세가 소득 50% 에서 89%.
또한 대체로 정규직이 아니라 파트타임 일자리가 다수인만큼 중위소득보다 낮은 대학생들 입장에겐 더더욱 치명적으로 다가오는것.
아일랜드 사업주들조차 아예 부동산을 구매해 직원에게 렌트해줘야 되는 상황
다시 한번 가장 확실하면서도 쉽게 돈 버는 방법은 건물주로 월세 거두는 신봉건주의 귀족이 되는거라는걸 입증중.
3줄 요약:
1. 아일랜드 대학 교수마저 사설 올릴 정도로 아일랜드 주택난은 극심.
2. 청년들이 차에 자야 될 정도인데 현재 저렴한 학생용 주거시설 월세가 190-267만원 심하면 475만원까지 올라감.
3. 이는 아일랜드 중위소득의 50% 에서 89%이며 파트타임 일자리가 다수인 대학생들은 중위소득보다 낮아 월세 내고나면 저축도 힘들정도로 치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