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왁싱 남자편 장단점정리

그래도 전혀 정보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아는 한에서만 말씀드릴께요...

전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은 한번도 안받아 봐서
느낌은 잘 모르나...
받아보신분들과 시술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토대로 적는것 입니당~ ㅎㅎㅎ


일단 여성편에서 안알려드렸는데..
보통 여성 시술자가 많으니 부끄러움만 참는다면
큰 문제가 없을꺼 같아서 안알려드렸습니다.

기본적으로 왁싱을 받을때의 처음 자세는
편하게 누워서 다리를 벌립니다..

참~ 쉽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럽긴 하지만 ㅋㅋ

그러면 다리사이로 시술자가 시술을 시작합니다.
왁싱 시술자는 제가 알기로는 90% 혹은 그 이상의 수가 여성시술자 입니다.


그러면 남성분들은 어떻게 하냐구요??
남성시술자...
계시긴하겠으나 찾기 힘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여성 시술자 분께 받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면 남자분들은 걱정을 하죠...
아...
발기되면 어쩌지????
시술 받는데 느껴지면 어쩌지????


정답 : 당연한건 걱정하지 마세요~

어떤 분들이 오든..
그 부분에 자극이 가면 자연스럽게 발기됩니다.
오히려 여성시술자분들이
발기된 모습을 보고서도 아무런 반응없이 시술에만 몰두하기 때문에
민망함도 상대적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시술하시는분들도 끊임없이 말해줍니다.



"발기되는건 당연한거니까 너무 신경쓰지마세요~"라구요...



이것이 부끄러워서 못가겠다는 분들......
다 단골됐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
그만큼 좋은점이 있는거겠죠???


고통의 정도를 보면...
어쩌면 여성들보다 남성들의 모근이나 털의 굵기가 훨씬 두껍고 강하기 때문에
고통은 여성들 못지 않게 아프다고 합니다.
게다가 남성들은 은근히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큰데다
위치가 위치이니만큼 많이 겁을 먹고 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런사람들이 단골된다고 합니다 ㅋㅋㅋ


이제 장점에 대해서 제가 아는선에 한에서 말씀드릴게요..

1. 불쾌한 냄새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청결 100점된다 ㅋ

여성편에서
여성들의 생리혈이 음모에 스며들어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 말씀드렸었죠??
남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남자들은 요도가 바깥쪽으로 나와있기때문에 염증의 위험은 여성보다 적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분들도 더러 계신걸로 알고있는데요...
남성분들은 중요부위에 털이 과도하게 많을 경우
x스시 여성에게 질염과 같은 질환을 일으킬수 있으며
항문에 털이 많은 경우
배변후 털 사이에 남아있는 분비물로 인하여 냄새를 유발할수 있습니다.
상상하면 끔찍하죠???
털에 붙어서 냄새가 나는거라니;;;;;;
근데 그게 일반적인 현실이라는거 ㅋㅋㅋ




2. 사이즈 업!!!!의 효과가 있다.

남자분들...두번째 장점을 보는 순간
눈이 순간적으로 훅!!커지지 않았나요???
근데 이게 진짜 효과가 짱이라는거..
크게는 2cm전후로 차이나 보인다고 합니다.
남성분들의 음경털은 생각보다 길고 두꺼워서
남성분들 성기 뿌리부분을 많이 덮고있어요..
이 부분을 오픈 해주면
상대적으로 굉장히 커보이는 효과가 있는게 당연합니당 ㅎㅎㅎ




3. 여성분들이 오럴할때 편합니다.

윗부분 털은 대부분 남기는거죠...
근데...
그렇게만 해도...
여자들이 오럴할때 엄청 편하다고 합니다..
하긴...맨살 빨아먹는거 싫어하는 여자도 있을까요??
남자들 여자 BJ에 얼굴박고 오럴하면 코 간지럽다는 사람들 있죵??
여자도 그럴수 있습니당..
근데 최소한 털이 짧기라도 하면 오럴할때 얼마나 편하겠어요...
고환부분 애무할때 그쪽도 맨질맨질 털이 없으니
먹기 좋은건 말하면 입아프고...
심지어 항문부분도 털이 없으면 냄새 안날꺼고
냄새안나면 굳이 여자들이 싫어할 이유가 있나요??
(내생각만 그런가??ㅋ)

여성시술자의 말을 빌리자면
고환쪽 왁싱후에 크림을 발라주는데..
시술자가 크림을 발라주는 느낌도 좋다며..
자기남자가 이런느낌이라면 오럴 얼마든지 해줄수 있겠다고 그러더군요 ㅋㅋㅋ






4. 삽입시의 느낌..

삽입시에 말그대로
쑤~~~~~~~~~욱 들어간답니다..
미끄러지듯이 ㅋㅋㅋ
그 느낌이 남자분들이 차이를 많이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그 느낌이 완전 중독이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전 왁싱한 남자를 안만나봤구 그 느낌은 안느껴봐서 모르나
받으신 남자분들은
말하면 입아프다며..
한 번 하면 중독이라 계속한다며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느낌상인지 실제로 인지..
왁싱 한 후에 삽입을 하면 더 깊게들어가는 느낌이랍니다...
이건 상대방 여성한테 물어봐야 하는건데..ㅎㅎ
뭐 일단 남자분들이 그렇게 느끼신다고 하네요...







냄새도 안나고
사이즈도 커보이고
오럴할때도 여자가 편하고
삽입할때도 깊게 미끄러지듯 들어가고...
안할 이유 있나요?????




하지만 단점도 있지요...





1. 가격이 비싸다...

여자편에서 제가 7~10만원 전후라고 가격을 대충 알려드렸는데...
제가 여러군데 샵을 알아본 결과
제가 다니는샵을 포함하여 강남근처에 있는 샵 5개 정도가
여자가격 * 2 = 남자가격
이더라구요..
뭐 아닌데도 있겠지만..
일단 제가 알아본데로는 그랬었습니다..



다른곳은 모르겠지만..
제가 다니는 샵은
성기윗쪽-고환-항문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뉘어서 시술받는걸 전체라고 부르는데
그주에 두부분만 (예를들어 고환-항문, 성기위쪽-고환 이런식으로)
선택해서 받으면 3분의 2가격에 해준다고도 합니당..
남성분들의 스타일이 있겠지만..
일단....
가격면에서 여성보다 비싸더라구요..






2. 여성분이 시술해주고 시술 중 발기되는것에 대해서 왁싱에 대해 잘 모르는 여자친구나 부인들이 싫어할수 있다..

여자친구손에 이끌려 샵에갔다가 단골되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하지만
반대의 경우...
남자는 왁싱을 하는데 여자는 왁싱을 안한다...
근데 시술을 여자가 하고..남자의 성기를 보면서 시술을 한다..
시술받을때 남자는 발기가 된다...
이런경우에 여자들이 싫어하기도 한다네요...
뭐 이거야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는데..
혹시나 해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3. 시술받을때 고통스럽다...

여성분들도 고통스럽지만....
남성들은 털도 굵고 모근도 강하고..
부위도 매우 넓다고 합니다..

제 경험상 비유를 하자면....
혹시 약간의 경험을 하시고 싶은분들이 계시다면
쪽집게로 성기의 털을 몇개 뽑아보세요..
무지 따갑고 아프겠죠??
근데 시술받을때 한꺼번에 왁싱테잎으로 뜯을때의 고통이 강해서
쪽집게로 털을 정리할때 아무리 뽑아도 느낌이 안나더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 이건...
익숙함의 문제라서요...
각자의 판단에 맞기겠습니다.




4. 마찬가지로 여성상위 자세때 아플수 있다...

말그대로 여자가 위에 올라탔을때 남성분이 상대적으로 따가울수도 있습니다..
여성편에서 말씀드렸던것처럼 윤활젤이나 바세린 바르면 해결되는 문제네요.
그래서 사실 전 이문제도 패스하고싶습니다ㅋ










물론 남성분들도 백자ㅈ에 대해서 부담스럽게 생각하시죠???
그러면 티 안나게 정리해 달라고 하면 그렇게 해줍니다.
너무 하고싶은데 다른사람의 눈이 부끄러워 못한다는건
핑계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ㅎ



그리고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시술자 분들은 시술자일 뿐입니다.
그분들에게 성기를 노출했다고 해서..
그분들과 이상한 생각하는건
진짜 못배운 사람들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시술자분들에게 돈을 주는 것은
화대로 주는것이 아닙니다..
미용실가서 머리자르고 내는 돈이랑 같다고 생각하세요..
제가 가는 샵 시술자언니는
엄청 이쁘고 매력적이예요..
그래서 손님들이 유난히 그런말을 많이 한다고 해요...
안그러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겠지만
혹시나 처음 가셔서 그런말씀을 하시는 분이라면
그런건 예의가 아님을 알려드리고싶어요...


제가 잘 정리했나 모르겟네요..
남자의 느낌이 너무 궁금해서
꿈속에서라도 남자가 되고싶은 1人으로
들었던 그대로
가감없이 쓰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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