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받자마자 자폐 아들 살해하고 자신도 극단적 선택

http://youtu.be/60jYssmBFiw

대구에서 한 30대 엄마가 35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참극이 벌어지기 몇 시간 전, 아이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자폐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말이 느리다고 생각해 언어심리발달센터에서 치료하다, 정확한 의료 진단을 받아보라는 권유에 대학병원을 찾았습니다.

자폐 진단을 받으면 장애인 등록을 한 뒤 언어발달지원과 활동지원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부모는 장애인 등록과 관련한 상담이나 지원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01336_357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