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하지 않으면 누가해!"
상당히 도발적인 문구로 시작하는 최신작 엔드리스 스즈무라 아이리. 무려 쟁쟁한 남우들을 포함한 58인과의 논스톱 진검승부.
소개만으로 2시간 40여분동안 처절한 모습이 연상되야 마땅하다. 하지만 그 전에 소름돋는 웅장한 오프닝에서 그녀의 지금까지 업적을 간단히 정리해둔 부분이 주목할만하다
스즈무라 아이리가 출연한 DVD의 총판매량 : 50만장(BEST, 년말스페셜 출연작품 포함)
스즈무라 아이리가 출연한 DVD의 판매금액 : 약 5억엔(인터넷판매, 렌탈 수익 제외)
1회 연기 가치는 약 130만엔(1작품당 3회의 연기로 가정)
스즈무라 아이리의 데뷰에서 현재까지 경제효과는 약50억엔이라 말해지고 있다
그 뒤에도 찬양일색
그녀가 가진 DVD 누계 판매량 50만장과 판매액은 프레스티지 여배우중 1위. 서슴없이 역대급 여배우라는 칭송을 늘어놓는 프레스티지도 이해가 간다
스즈무라 아이리 이전에도 10년이라는 기간동안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요시자와 아키호의 경제 효과가 1000억엔. 한국돈으로 1조이라는 얘기도 나온 적이 있다. 이에 대해 요시자와 아키호의 소속사에서 밝힌 계산법을 들여다보면
DVD와 인터넷판매, 트레이닝 카드, 책, 사진집, 광고 모델의 매출을 더하면 10년에 100억엔 이상. 거기에 요시자와 아키호를 보기위해 이벤트를 참가하면서 들이는 비용 그리고 해외에서의 불법 다운로드등을 감안하면 경제 파급 효과는 1000억엔정도라 추정하고 있다
덧붙여 2014년 한류에 의한 경제 효과는 약 12조원정도. 한류라는 것이 개인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한국 미디어 시장의 총력을 동원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AV배우 중에서도 마이너한 활동성향을 보이고 있는 스즈무라 아이리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깨달을수 있을듯 싶다
물론 저 경제효과 추정이 맞느냐는 의문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그녀를 보기 위해 컴과 더 좋은 모니터를 사고 HDD를 추가, 인터넷선을깔고 유지하며. 다운로드에 비용을 들이는 것등등 보이는 것과 그녀로 인해 일본에 대해 환상을 갖는 점등을 생각하면 더 높게 볼수도 있지 않을까?
단순히 에헤헤하면서 수줍게 웃는 모습을 보이는 것만으로 혼을 쏙 빼놓는 스즈무라 아이리. 그 꾸밈없는 모습으로 보여주는 진지한 연기가 매력적인 22살의 그녀가 언제까지 팬들앞에 있어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모습 하나하나를 기억 속에 새기고 싶어진다는 마음이다시한번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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