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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와 끝까지 경쟁하다 밀려난 비운의 전투기
 글쓴이 : LightHolic
조회 : 1,921   추천 : 1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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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23>

랩터보다 성능에선 앞서지만 전체적인 밸런스와 안전성에서 밀려
결국 F-22에게 5세대 전투기 자리를 빼앗긴 비운의 기체

참고로 F-22는 Raptor(공룡), F-23은 BlackWidow(검은과부거미)

 

 

 

닉네임은 검은색의 1호 실험기(PAV-1)가 '블랙 위도우 II'[1], 2호기인 회색의 실험기(PAV-2)는 '그레이 고스트'. YF-22보다 한 달 더 빠르게 롤아웃되어 첫 비행을 달성했다.


YF-22와 비교하면 고속 성능과 스텔스성에서 뛰어났으나 기동성, 가격면에서 열세였다.


YF-23은 스텔스성(주로 적외선에 대한 스텔성)을 중시하여 엔진 노즐이 동체 위쪽에 있는 구조이다보니, 추력 편향 노즐을 달 수 없는 구조였고(추력 편향 노즐은 YF-22에도 설치되어 있지 않고 개념만 있다가 선정후 개량과정에서 설치되었다.) 그래서 실제 양산된다고 하더라도 YF-22에 비하면 기동성(특히 저속 기동성)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는 YF-23의 주요 탈락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것은 YF-22보다 기동성이 떨어진다는 말이지, F-15에 비하면 YF-23의 저속기동성이 더 나았다. 추력대 중량비도 크고 익면 하중도 작으며 조종면도 종전의 전투기들보다 훨씬 대형인데 YF-23의 기동성이 F-15 같은 이전 세대 전투기들에 비해 떨어질 리가 만무하다. 어디까지나 F-22의 그늘에 묻힌 셈.


특히 YF-23은 기체 크기는 YF-22보다 크지만 항력이 적은 형상덕에 동일한 엔진을 사용해도 최대속도는 더 빨랐으며 고속에서의 가속성능 및 기동성 역시 YF-23가 좀더 앞섰다.


일례로 YF-22가 애프터 버너없이 낼 수 있는 슈퍼 크루즈 속도는 마하 1.58인데 비해, YF-23은 동일한 엔진으로 마하 1.6까지 낼 수 있었다. 그리고 연료탑재량 역시 YF-23이 더 많은 편이었으며, 당연히 항속거리도 YF-23이 더 길다. 또한 노스롭 측 개발자들이 다큐멘터리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매끈한 표면과 곡선처리 등 당시로서는 최신 기종인 B-2에 적용된 것과 같은 매우 혁신적인 설계로, F-117 등 기존의 구세대 스텔스기에 적용된 각도 정렬 방식의 형상 설계를 채용한 YF-22보다 RCS 값이 더 낮은 결과를 도출해 스텔스 능력도 앞섰으며, 최대 속도는 국가 기밀로 처리 되었을 정도로 빨랐다고 한다.# 조종성 측면에서도 YF-22 수석 테스트 파일럿으로 두 시험기를 모두 조종해 본 유일한 인물인 폴 메츠(Paul Metz) 역시 완성기인 F-22를 타 본 이후에도 YF-23이 동등 이상이라고 평가했다[2]


하지만 YF-23의 탈락원인은 단지 근접전 기동성 열세 때문이 아니라 무장고의 영향도 있었다.


무장 탑재능력 자체는 YF-23과 YF-22 모두 단거리 미사일 2발, 중거리 미사일 4발(AIM-120A형 기준) 내부 탑재로 동일했다. 단 동체 중앙부근에 중거리 미사일용 내부 무장고를 마련한 YF-22와 달리 YF-23은 동체와 노즈 사이 중거리 미사일용 공간을 사용했다. 다만 실제 제작된 YF-23에는 무장고는 없었으며, 설계 데이터만 제출되었고 양산된다면 실제로 만들 예정이었다.


YF-22가 무장고에 AIM-120A 공대공 미사일을 나란히 4개를 다는 것과는 달리 YF-23은 미사일을 위아래로 2개씩 총 2개를 쌓는 구조였다. 즉 무장고가 YF-22에 비하여 좌우로 폭이 좁고 위아래로 공간이 많은 셈인데, 이는 대형무장을 탑재하기 좋은 장점도 있는 반면, 밑에 달린 미사일이 무언가 이상이 생겨서 발사되지 않으면 위쪽에 탑재된 미사일까지 발사 못하는 막장스런 상황이 연출될 위험도 있었다.


YF-23은 결정적으로 YF-22보다 더 비쌌다. 사실 스텔스를 강조하기는 했지만, 잘 생각해보면 YF-22도 거의 탐지가 되지 않는다.[3]


센서와 엔진은 처음부터 경쟁을 통해 한두 종류만 개발해 YF-22와 YF-23 둘중 승자 쪽에 탑재할 예정이었다.


이를테면 레이더는 애초에 대안없이 AN/APG-77 한 종류만 개발되었으며, F119와 F120 엔진은 YF-22와 YF-23이 모두 시험했다. 즉 센서와 엔진에서는 YF-22건 YF-23이건 둘 사이의 차이가 전혀 없었던 셈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F-22가 채택된 것은 미군의 전술방향의 차이 때문이지 어느 기종이 우월한지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봐야할 것이다. 가장 결정적인 것은 여러 혁신적인 신기술의 적용으로 인한 더 비싼 가격, 그리고 노스롭 그러먼의 상습적인 납기지연이었다.[4] 더구나 보다 보수적으로 접근한 YF-22로도 요구한 성능은 맞출 수 있었고 그 차이가 나는 것도 방향성의 차이 정도인지라, YF-22가 이기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5]


그런데 최근 들어 미 공군에서 20세기 말 기준으로는 F-22가 정답이지만 21세기 기준으로는 YF-23이 맞았다는 논문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유는 20세기 전장과는 달리, 21세기의 전장에는 F-22 수준보다 높은 스텔스성과 장대한 항속거리가 필요하며, F-22의 기동성은 사거리밖 교전 양상으로 변한 현대에는 그다지 쓸모없는 기능이라는 것이다. 또한 YF-23의 문제점이었던 비싼 가격과 정비, 유지비 등은 F-22 역시 그대로 가지고 온 문제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어차피 사는 것 YF-23으로 샀어야 했다, 이런 이야기다. 실제로 차세대 전투기로 분류되는 유럽의 FCAS나 록히드 마틴의 PCA, 일본의 F-3가 YF-23의 설계 사상을 이어받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ATF 사업에서 패배한 이후에는 NASA에 이관되어 한동안 테스트를 받았지만 NASA도 곧 싫증이 났는지 결국 에드워드 공군기지 구석 격납고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고철소리를 들으면서 방치되는 운명을 맞이했다.(아직도 구글어스에서 야외에 주기되어있는 회색과 검은색의 프로토 타입 2기를 찾아볼 수 있다.) 그러다가 현재는 각기 국립 미 공군 박물관과 서부 항공 박물관(Western Museum of Flight)에서 전시물로 근무중이다. 지못미

F-22와 끝까지 경쟁하다 밀려난 비운의 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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