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 항공자위대는400여대의 작전기를 운용 중이며, 작전용 항공기는 전투기, 정찰기, 조기경보통제기, 수송기 등을 포함합니다. 하지만 같은전투기라도 교육비행대나 실험비행대에 소속되면 작전용 항공기에서 제외됩니다. 항공자위대는 중국 공군 해군의 전력증강과 영토분쟁에대한 대응으로 전력증강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항공자위대는400여대의 작전기를 운용 중이며, 작전용 항공기는 전투기, 정찰기, 조기경보통제기, 수송기 등을 포함합니다. 하지만 같은전투기라도 교육비행대나 실험비행대에 소속되면 작전용 항공기에서 제외됩니다. 항공자위대는 중국 공군 해군의 전력증강과 영토분쟁에대한 대응으로 전력증강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F-4EJ대체용으로 F-35A 전투기를 선정하여 42대, E-2D 조기경보통제기 4대, K-46A 공중급유/수송기 3대등을 도입하는 계획을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주력인 F-15J/DJ와 F-2A/B 전투기에 대한 성능개량을 진행 중입니다. 항공자위대는주력전투기인 F-15J/DJ 전투기 200여대 F-2 전투기 90여대를 중심으로 E-767 조기경계통제기와 KC-767 공중급유수송기 등을 운용하는 균형잡힌 강력한 항공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전력은 이러하고 조금 더 깊게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F-35/F-15J

일본 항공자위대는F-4EJ 전투기 2개 비행대를 대체하는 F-X 계획에 따라 F-35A 전투기를 선정하여 42대를 도입 중입니다. 2012년에결정된 최초 도입예산은 F-35A 4대에 대하여 395억엔과 2대의 시뮬레이터 도입비용 205억엔을 포함하여 모두600억엔입니다. 2016년부터 42대를 도입 하고 있고 장래 구형화된 F-15J/DJ 대체용으로 추가 도입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미래에 교체 될 가능성이 높은 F-15/DJ이글 전투기는 1981년 미국에서 제작되어 인도된 1번기를 시작으로 1990년까지 213대를 도입하여 사고로 손실한 기체를제외하고 200여대를 운용중입니다. 1985년 생산된 F-15J/DJ 전투기부터 현대화 개량을 실시한 F-15 MSIP 전투기103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F-15J/DJ전투기 200여대는 7개 전투비행대와 1개 훈련비행대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후기에 생산된 F-15J MSIP 100여대를대상으로 J-MSIP 라는 개량을 실시하여 2030년 중반까지 4개 전투비행대로 축소 할 예정입니다.

2. F-2

F-2 전투기는 독자개발한 무장을 운용하도록 설계하였으며, 현재도 각종 무장과 장비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일본 측의 F-2의 사랑이 대단한데요,공대공 무장은 단거리용 적외선 AAM-3 4발과 중거리용 AIM-7M 4발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공대함용 ASM-2 대함미사일최대 4발을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으나 실제적으로 4발을 운용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F-2 전투기는 A형62대와 B형 32대 등 모두 94대를 생산하였습니다. A형 18대와 B형 2대 등 모두 20대로 편성된 3개 전투비행대를편성하고 나머지는 교육비행대를 포함하여 지원비행대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배치 후 J/APG-1을 개량한 J/APG-2 레이더로교체하였고 AAM-4B와 AAM-5 공대공 미사일 운용능력을 부여하였으며 JDAM과 유도 폭탄 능력부여, 스나이퍼 XR 타게팅포드 장착, 데이터 링크 개량 등의 다양한 성능향상 계획을 진행중입니다. 그 돈으로 F-35를 더 도입하는게...

3. F-4

일본 항공자위대가60여대를 운용중인 F-4J Kai 팬텀 전투기는 AIM-7E/F 스패로우, AIM-9PL 사이드와인더, AAM-3 미사일을탑재하며 대함공격용 ASM-1 공대함 미사일 운용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F-35A의 배치에 따라 F-4 전투기는 2021년까지모두 퇴역할 예정입니다. F-4EJ를 정찰용으로 개량한 정찰기도 있는데 명칭은 RF-4EJ 정찰기로 발칸포를 그대로 탑재하고 공대공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찰임무와 동시에 전투기형과 동일한 제한된 요격 전투임무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4. E-2

항공자위대는 센카우 열도영토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2014년 예산으로 CEC 능력과 스텔스기 탐지능력을 가진 E-2D 호크아이 4대를 도입중이고, 오키나와나하 공군기지에 배치 할 예정입니다. E-2D는 CEC 능력을 통해 일본 해상자위대 수상함대에 강력한 초수평선 대공전 능력을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E-2C호크아이를 운용하고 있는데, 1980년대 중반에 8대, 1995년에 다시 5대 등 모두 13대를 도입하여 운용 중입니다.2005년부터 E-2C는 미션컴퓨터, 항법장치, 자동조종장치, 디스플레이, 데이터 링크, 8엽 프로펠러 장착 등을 개량한 호크아이2000급으로 개량하였습니다.

5. RQ-4

항공자위대는 장거리정찰능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RQ-4 글로벌 호크 3대를 도입하는 계획을 진행중입니다. 지상감시용 SMR/MTI와 EO/IR 센서를탑재하고 여기에 추가로 전자장보 수집용 장비를 탑재합니다. 기수 상부에 위성 통신용 파라볼라 안테나를 탑재하여 전세계 어디에서도작전임무를 송수신하고 획득한 정보를 지상통제센터에 전송할 수 있습니다.

6. 공중급유기

항공자위대가 4대를 도입한보잉사의 KC-767 공중급유기는 1개 비행대 20대 규모의 전투기를 동시에 급유할 수 있으며 필요시 급유장치를 제거하고수송기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KC-767을 개량한 미국공군 버전인 KC-46A를 추가로 도입 중입니다. 

7. 수송기

일본이 독자적으로 개발한C-2 수송기는 32톤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고 120톤의 이륙중량으로 900m의 활주로에서 이륙이 가능합니다. 현재 C-2수송기는 30대를 생산하려는 계획을 진행중이고, 차기 전자전용 기체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C-130H수송기를 15대 운용하고 있는데 국내 수송과 더불어 해외작전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파견시 미사일 경보장치와 채프/플레어장치를 탑재하는 개량을 실시합니다. 일본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C-1 수송기는 현재 전자전훈련용으로 개량한 EC-1 수송기를포함하여 20여대를 운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