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미 라인스(Behind Enemy Lines, 2001)

우선 영화의 줄거리입니다.

실화는 밑에서 설명

젊고 패기만만한 파일럿인 크리스 버넷(오웬 윌슨 분) 중위한 가로운 마음으로 보스니아의 내전 지역을 정찰 비행 중이던 그에게 갑자기 미사일 세례가 퍼부어진다. 순식간에 적진의 한가운데(Behind Enemy Lines) 갇혀버린 버넷은 사방에 깔린 부비트랩과 장갑차로 무장한 군인들, 저격수의 추격으로부터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그리고 단순한 정찰기에 미사일까지 발포하면서까지 감추어야 했던 것이 무엇인지 그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야만 한다. 항공모함의 제독이자 버넷의 상관인 리가트(진 해크만 분). 최첨단 위성 시스템을 통해 버넷의 위기를 파악해내고 해병 최정예 부대를 투입, 그를 구출하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크 리스 버넷은 해군에 남았다. 그가 구해온 사진 증거로 미로스라브를 체포하고, 학살죄를 포함한 엄청난 전쟁범죄로 유죄판결을 받게 되었다. 레슬리 레이가트 장군은 전함에서의 직위를 잃게 되었다. 워싱턴에서 관리직으로 재임명되었지만, 대신 그는 지휘아래 있던 부하들의 존경과 사의를 받으며 은퇴했다.}

영화 속 기체는 슈퍼호넷

여기부터는 영화의 모티브가 된 스캇 오그래디 구출작전(1995/6)이야기 입니다.

보스니아 내전 4년째인 1995년

나토군은 비행금지구역의 정기순찰을 진행함

문제는 랜덤코스가 아닌 늘 같은 코스를 비행함

[F-16]

F-16 팰컨 2기가 역시나 이 코스로 순찰 비행 나섬

라이트 대위 , 오그래디 대위 2인 1조로 바냐루카 상공 정찰 

갑자기 대공 경보와 함께  두 기체 사이에서 SA-6  1기가 폭발.

직후 오그래디 대위 기체 아래서 또 1기가 폭발

[SA-6과 레이더]

(후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이 때 경보가 울리자마자 피격된 이유는

세르비아계가 항공기의 대공미사일 경보기를 작동시킬수 있는 자체 대공레이더를 사용하는 대신

보스니아 너머 다른 지역의 민간항공레이더를 이용해 오그래디 일행의 팰컨의 위치를 감시하고 있다가

나토기가 지나가기 바로 직전 대공레이더를 잠시 운용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방식을 사용함

결국 오그래디 대위는 사전경고음을 듣지 못하고 미사일 공격을 받음)

기체파손에 의한 조종력 상실 후 오그래디 대위 비상탈출

라이트 대위는 오그래디 대위의 낙하산을 보지 못함

오그래디는 감청위험 때문에 무선교신을 취하지 않고 안전지대로 이동을 결정

생존훈련시 배운 지식으로 4일간 이동 후 교신 성공

이 때 본인확인 절차로 물어본 질문의 대답이 -쥬바츠-

오그래디 대위가 한국 오산기지 근무당시 부대 이름이였음

오전 4시 40분 나토 남부군 사령관 미해군 스미스 제독이 구출작전 개시 명령

해병24원정대 마틴 번트대령 지휘하에 TRAP팀과 해병항공단 출격

[구조팀이 승선했던 LHD-3]

[Harrier]

[AH-1]

[CH53]

CH53 2기에 구출팀 43명탑승, 호위에 코브라 2기 해리어 2기 출격

구조팀이 세르비아계 민병대 장악 지역에 들어서자마자 공격이 이어짐

접촉예정 지역에서 선두 무장헬기가 저공비행으로 직선탐색 후 이탈을 반복하여

오그래디 대위와 교신 성공 후 3분여만에 구조

탈출 중 세르비아계의 대공 미사일 레이더에 접촉

헬기들이 미사일공격에 취약하기에 호위기들이 교전허가 요청- 선제공격불가 명령 떨어짐

세르비아의 휴대용 대공미사일 2기 및 각종 소화기 공격이 시작

회피기동 및 기만장치를 통해 간신히 피함

오전 7시 15분 무사히 아드리아 해상으로 빠져나옴

무사귀환 후 본국으로 귀국

귀환 당시 스캇 오그래디 대위

영화 속 실제 이야기 주인공인 스캇 오그래디

-Leave No Man Behind-

단 한명의 전우도 전장에 남겨두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