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비밀작전
1950년, 민족의 비극 6.25전쟁 속에서 아무도 모르게 내려졌던 명령이 있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극비명령 '장사상륙작전'이 그것이다. 이 작전의 놀라운 점은 작전을 수행했던 군인들의 나이가 평균 16~19세였다는 사실이다.
어린 그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북한군이 낙동강 전선을 넘지 못하도록 저지하라!" 한 달 만에 낙동강까지 후퇴했던 국군 최후의 방어선을 지키기 위해 주어진 임무였다..
그런데 본래 이 임무는 미국이 수행하도록 돼있던 것이었다. 하지만 성공 가능성이 0에 가까운 이 작전을 미국이 거부하면서 우리 국군이 이 작전을 맡게 된다.
그러나 한국에는 작전을 수행할 만한 여유 병력과 현역 군인은 턱없이 부족했었다. 결국 작전 수행을 위해 병력을 모집하기 시작하는데...
"포항에 있는 학생들은 모두 집합이었어..."
- 생존자의 증언 中
그렇게 앳된 얼굴의 학생 772명이 모였고, 총이라고는 만져 본 적도 없는 그들은 2주 동안의 군사 훈련을 받은 후 배에 올라 동해의 장사항으로 출발, 9월 14일 목적지에 도착했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대형 태풍이었다. 거센 파도와 싸우던 그들을 태운 배는 결국 좌초된다.
"내다보니까 (시체가) 바다에 깔려 있었어요... 전부 파도에 휩쓸려 죽고... 배에 부딪혀 죽고.."
- 생존자 증언 中
몇몇 대원들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육지 상륙에 성공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북한군의 총과 포탄이었다. 곧이어 학도병과 북한군 사이에 치열한 교전이 시작됐고, 갑작스러운 상륙 작전에 놀란 북한군은 지원군을 요청하기 이른다.
그 시각,
한미 사령부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맥아더 사령관님! 그들이, 그들이 장사상륙작전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 지금 당장 인천상륙작전을 개시한다!"
학도병들의 장사상륙작전이 성공하자, 그 소식을 들은 맥아더는 곧바로 인천상륙작전을 개시했다.
그러나 한국에는 작전을 수행할 만한 여유 병력과 현역 군인은 턱없이 부족했었다. 결국 작전 수행을 위해 병력을 모집하기 시작하는데...
"포항에 있는 학생들은 모두 집합이었어..."
- 생존자의 증언 中
그렇게 앳된 얼굴의 학생 772명이 모였고, 총이라고는 만져 본 적도 없는 그들은 2주 동안의 군사 훈련을 받은 후 배에 올라 동해의 장사항으로 출발, 9월 14일 목적지에 도착했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대형 태풍이었다. 거센 파도와 싸우던 그들을 태운 배는 결국 좌초된다.
"내다보니까 (시체가) 바다에 깔려 있었어요... 전부 파도에 휩쓸려 죽고... 배에 부딪혀 죽고.."
- 생존자 증언 中
몇몇 대원들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육지 상륙에 성공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북한군의 총과 포탄이었다. 곧이어 학도병과 북한군 사이에 치열한 교전이 시작됐고, 갑작스러운 상륙 작전에 놀란 북한군은 지원군을 요청하기 이른다.
그 시각,
한미 사령부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맥아더 사령관님! 그들이, 그들이 장사상륙작전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 지금 당장 인천상륙작전을 개시한다!"
학도병들의 장사상륙작전이 성공하자, 그 소식을 들은 맥아더는 곧바로 인천상륙작전을 개시했다.
그렇다! 학도병들의 진짜 임무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사전 교란 작전이었던 것이다. 실제로 학도병들의 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작전성공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유일한 귀환 수단인 배가 이미 침몰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학도병들의 생존 사투가 시작된다.
"미숫가루 두 봉지, 건빵 한 봉지, 고구마를 먹으면서 버텼어요..구출할 배가 언제 올지.. 그렇게 8일을 싸웠죠..."
-생존자 증언 中
고립된지 8일째, 학도병들이 두려움과 배고픔에 하나, 둘 쓰러질 때쯤 드디어 구출 작전이 시작됐다.
"집에 갈 수 있다!" '모두'가 집에 돌아갈 생각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구출 작전 중 북한군의 맹렬한 공격 속에 39인의 학도병은 배에 오르지 못하고 결국 북한군의 포로가 되버린다.
사망 150여 명 (추정)
부상 100여 명(추정)
행방불명 ? 명
제대로 된 피해규모조차 알 수 없게 끝나버린 이 작전은, 어린 생명들의 희생으로 얻어낸 상처뿐인 승리였다. 또한 극비였던 이 작전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었다. 아이들이 백발의 노인이 된 지금까지도, 이들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는 이는 그날 그들이 흘린 피가 말라버린 사람 없는 모래사장뿐일지도 모른다.
조회 : 2,164 
비추천 : 0
플래시24 게임다운로드 |
모바일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