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카리브해에 있는 그레나다라는 나라에서 쿠데타가 발생

쿠데타군은 모리스 비숍 총리를 암살하고 쿠바와 손잡으려 함

그레나다에 비행장이 미국을 위협하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다고 미국은 생각함

쿠바와 손잡는 걸 볼 수 없었던 미국은 그레나다 침공을 시작(Operation Urgent Fury)

(그레나다 위치)

미 해군 네이비씰 6팀(현 데브그루)요원 23명이 작전을 수행하기로 결정

UH-60

도착하고 보니 인근에 Zu-23 대공포가 배치 되어있음을 포착(때 늦은 멘붕)

(Zu-23 -2)

대공탄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필사적으로 강하 시도

1번기는 무사히 강하 성공

2번기는 기체가 피탄되어 조종사와 네이비씰 6팀 1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나머지 11명 강하 성공

작전 초반 헬기 강하 때 난리통에 장거리 통신이 가능한 satcom(위성통신) 무전기를 놓고 왔....

(ㅎㄷㄷㄷ의 시작)

(요런거)

satcom(위성통신) 무전기를 놓고 온 관계로 상부와의 연락이 불가능

총독을 확보했다는 보고도 불가능

퇴각요청도 불가능

총독 관저에 차단선을 구축하면 각기 방어 위치에 돌입

그쯤 중화기로 무장한 적군들이 몰려오기 시작

네이비씰 6팀 대원들은 mp5로 무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적군과의 사정거리 격차가 생김

쟤네는 쏘는데 아군은 쏴도 사거리가 안 닿는 상황이었음

(G3SG/1)

한 대원이 관저의 전화기를 발견....

설마 적군이 통신선도 안 끊었겠냐.....(기본인데)

(할렐루야)

국제전화 바로 ㄱㄱ

총탄이 쏟아지는 긴박한 상황에서 국제전화 교환원이 네이비씰 6팀 대원에게 질문을 함

(트랜스포머에서 요 사건을 차용함)

곧 사태파악하고 그레나다침공전 지휘 기함인 상륙함 괌(USS Guam)에 화력지원을 요청했다

(USS Guam)

상황실에서 작전을 지휘하던 조지프 메트캐프(Joseph Metcalf) 해군중장은 보고를 듣고

곧바로 해병대 시코브라 2대를 급파

(AH-1T)

죽음에 천사라 일컬어지는 건십은 상공에 도달하자마자 아군 전사자들의 보복응징을 시작함

 동체 측면에 장착된 105mm(육상용과 동일)  1문, 40mm포  1문, 25mm GAU-12/U 개틀링 기관포 1문의 무자비한 화력 투사 시작

장갑차 10여대를 파괴하고 적군을 초토화시킴

또한 a-7공격기가 도착하여 대공포 파괴 시전

네이비씰 6팀은 총독과 그 가족 등 인질들의 안전을 위해  관저에서 하룻밤을 보냄

결국 구출대로 해병대 파견 결정

1983년 10월 26일 04시, 제22해병상륙대의 F중대가 헬리콥터로 해안을 강습

이와 함께 LVTP(수륙양용장갑차)에 탑승한 G중대가 5대의 M60A1 전차를 대동하고 해안에 상륙

(LVTP)

(LVTP)

(M60A1)

미 해병 특수수색대 포스리콘(Force Recon)이 중심이 된 구출부대가

총독 관저까지 신속하게 이동 중 적군의 장갑차와 조우

간단하게 발라주시고 총독관저에 도착

총독 및 그 가족 구출 성공, 해병대 3명 사망, 네이비씰 6팀 1명 중상, 육군 조종사 1명 부상,

사살 30명 이상(소화기사격으로만. 건십이 사살한 건 파악이불가능 ㅎㄷㄷㄷ)이고 부상자는 셀 수 없이 많다는 전과를 남기고 종료

P.S 어떠한 악조건과 틀어진 계획 속에서도 임무는 완수한다는 저력을 보여줌

여담으로 작전개시 전 정찰 사진을 통해 분석했을 때는 대공포가 없었다고 함...(니네 믿고 투입된 애들은 뭔 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