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이 탑재한 가장 강력한 무기를 꼽으라면 역시 미사일을 뽑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군함의 꽃은 함포라고 말합니다. 오늘은 미군과 우리나라 군함이 사용중인 함포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MK42
미 해군에서 1953년부터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공. 대함용등 모두 사용가능하고 , 급탄은 수동이지만 양탄으로부터 발사까지는 자동입니다. 탄약은 탄환과 장약으로부터 저장되며, 상부에 탄환, 하부에 장약으로 구성되며, 사격통제장치(FCS)와 연동해 사격이 되지만, 비상시 수동사격도 가능합니다.
2) MK45
미 해군의 대표적 함포로 외국에도 많이 수출되었으며, 주목적은 대함공격이지만 지상지원 포격에서도 충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최대 사정거리가 약 24Km 이며 분당 16-20발을 사격할 수 있으며, MK42의 개량형입니다. KDX-2(충무공 이순신급)에 탑제되는 미국 유나이티스 디펜스 사에서 개발한 mk45 mod4 함포는 우리기업이 라이센스 생산하고 있습니다.
3) 127/54C 오토멜라라(오토브레다) 127mm 컴팩트건
이탈리아 OTOBreda사(최근에 오토멜라라사가 오토브레다사로 통합되었습니다.)에서 개발한 함포로 주로 구축함, 호위함등에 장착되며 대공, 대함용에 모두 사용가능하고 , 급탄에서 이송,발사까지 모두 자동입니다. 사격통제장치(FCS)와 연동해 사격이 되지만, 비상시 수동사격도 가능합니다. 세계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오토브레다사제로 최대 분당 45발을 발사할 수 있으며 사거리는 16km로 미해군의 5인치 MK-45보다 떨어집니다. KD-1(광개토대왕급)에 선정하여 주포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4) 3인치 오토멜라라(오토브레다) 76mm 함포
76밀리 자동포는 이탈리아의 OTO Melala(오토브레다)의 대표적인 함포입니다. 우수한 성능으로 세계40개국에서 채용되고 있습니다. 분당 최대 85발 이상 발사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30발 정도 발사할 수 있습니다. 대함사격에는 16km를 발사할 수 있고 대공사격에는 12km를 를 발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함정부터 유도탄정등 소형 함정에도 탑재도 가능하도록 경량화가 진행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포실등은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국형 호위함(FFK), 초계함(PCC)에는 함수와 함미에 장착되어 있으며, 주포로 사용중입니다.
5) 40mm 보포스 기관포
현재 참수리급 고속정과 미국제 구형전차상륙함(기어링급)에 장비되어있습니다. 사진은 필리핀 레이테 해전 당시 미 항모 호넷 (USS Hornet CV-12)함상 수병들의 40mm 보포스 대공포 사격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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