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총잡이 김상옥 열사는 일제강점기 시절 단신으로 두자루의 권총을 손에쥐고 수 많은 일본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이며 조선인에게 분노의 대상이었던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던져서 꺼져가던 우리나라의 민족 혼을 일깨운 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분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가 있다면 꼭 보고싶은데 작품이 만들어 질지 모르겠네요..
독립 투사가 된 철물점 주인
일
제 강점기 시절 김상옥은 영덕철물점을 운영하면서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기미년 3.1운동 당시 일본 경찰이 어린
여학생에게 칼을 내리치려는 모습을 보고 몸을 날려서 왜경을 때려 눞히고 이후 자신의 철물점에서 나오는 수익을 기반으로 독립
자금을 조달하며 무장 투쟁을 시작하게 된다.
독립 투사가 된 철물점 주인
일
제 강점기 시절 김상옥은 영덕철물점을 운영하면서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기미년 3.1운동 당시 일본 경찰이 어린
여학생에게 칼을 내리치려는 모습을 보고 몸을 날려서 왜경을 때려 눞히고 이후 자신의 철물점에서 나오는 수익을 기반으로 독립
자금을 조달하며 무장 투쟁을 시작하게 된다.
일본총독 암살을 계획하다.
1920
년 8월 24일 미국의원단이 동양 각국을 시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이를 환영하기 위해 나오는 총독 사이토 마코토룰 암살하려는
계획을 추진하지만 일본 경찰에게 덜미를 잡히고, 동지들이 잡혀 나가면서 거사를 추진하기 어려워지자 1920년 11월 상해로 망명한
그는 의열단에 입단해서 일본 총독을 암살하고 주요 관공서를 파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종로 결찰서를 폭파시키다.
2
년뒤 조국으로 돌아온 김상옥은 서울로 잠입해서 사이토 마코토 총살을 계획하지만 밀고에 의해서 실패하고 독립운동가를 가두며 고문을
일삼던 서울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게 된다. 무사히 현장을 빠져나간 그는 후암동 매부의 집에 숨어서 서울역을 지나가는 사이토
총독을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근처에 살고있던 여자중 한명이 종로경찰서에 관련된 인물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 된다.
피할 수 없는 총격전
은
신처가 탄로난 김상옥의 집 주위에는 열명이 넘는 일본 경찰들이 포위하고 있었지만 그는 종로경찰서 형사부장인 다무라를 사살하며
현장을 무사히 빠져나가게 된다. 이후 금호동에 있는 안장사에 들려 스님에게 승복과 짚신을 빌린 그는 효제동의 이혜수의 집에
은신하며 또다른 거사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1923년 1월 22일 일본 경찰에게 잡힌 동료 전우진이 고문 끝에 은신처를 말하게
되면서 400여명의 일본 경찰이 김상옥 열사를 잡기 위해 효제동 일대를 포위하게 된다.
400대 1의 싸움
미
처 피신하지 못한 김상옥은 방안에 들어오는 구리다 경부를 사살하고 밖으로 나와 담벼락을 지탱하며 3시간 반동안 두자루의 권총을
손에쥐고 일본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탄환을 거의다 사용한 그는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마지막 총알 한발은
자신에게 발사하여 목숨을 끊었는데 이후 시신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그의 몸에는 11발의 총상이 있었으며 총격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수십명에 달했다고 한다.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된 김상옥 열사님은 눈을 부릅뜬 채 사격 자세로 순국 하셨는데 일경은 감히 김상옥에게 접근하지 못하고 그의
어머니를 불러서 그가 죽었는지 확인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품에는 생전에 직접 그린 태극기가 있었다고 하네요.. 일본에
맞서 홀로 총격전을 벌이며 일본의 철혈통치의 핵심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쌍권총의 전설 김상옥 열사! 대중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희미해지는 영웅들을 우리는 끝까지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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