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병대가 원하는 공격헬기는 벨사의 AH-1Z 바이퍼 공격헬기 입니다. 해병대 공격헬기 도입 사업에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은 해병대 공격헬기 도입 사업에서 AH-1Z 바이퍼 공격헬기를 직접 언급 하지는 않았지만 마린온 무장 헬기도입을 간접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 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의 ‘전력소요결정’에 따라 최근까지 국방기술품질원은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도입을 위한 ‘선행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산 구매 보다는 국내 개발 방식으로 마린온 무장헬기 사업으로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었습니다.

그런데 생존성및 미군과의 훈련및 전술적 협력에서 AH-1Z 바이퍼 공격헬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었습니다. 그것을 이번 국정 감사(10월26일) 에서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이 반대 의견을 피력한것으로 보입니다.

국내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개발 보다는 해병대의 생존성및 작전임무에 촛점을 맞춘 의견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병대에서 원하는  AH-1Z 바이퍼 공격헬기는 수직상승속도 초속 10m, 순항속도 시속 296km로, 각각 초속 7m, 시속 250m인 마린온 무장헬기 보다는 빠릅니다.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의 요구에 따라 다시 방사청이 사업분석 연구용역을 실시 하기로 했으며 전망은 아직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럼  AH-1Z 바이퍼 공격헬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 보기로 하겠습니다.

AH-1Z 바이퍼(Bell AH-1Z Viper)는 미국의 벨사가 개발한 쌍발엔진의 공격헬기로 해병대의 AH-1W 공격헬기를 기반을 만들어진 해병대 전용 공격헬기 입니다.

미 해병대 공격헬기로 개발 되었기 때문에 바다물에 많은 소금기나 열악한 작전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작동하며, 정비 용이성과 신뢰성이 매우 우수한 공격헬기 입니다.

또한 쌍발엔진을 장작되어서 생존성및 미 해병대의 노하우 확보와 시행 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초기 도입 비용이 마린온 무장헬기 보다는 저렴하다는 장점도 존재 합니다. 물론 마린온 무장헬기의 경우 유지비용및 운용율을 본다면 AH-1Z 바이퍼(Bell AH-1Z Viper) 보다는 장기적으로 봤을때 유리합니다.

이처럼 한국 해병대 공격헬기 사업은 여러 의견을 오락 가락 하고 있지만 AH-1Z 바이퍼(Bell AH-1Z Viper)의 경우 미국의 운용 규모를 줄이고 드론및 장거리 로켓을 일선에 더 많이 사용한다는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 하고 있으며, AH-1Z 바이퍼 공격헬기의 경우는 아피치 공격헬기와는 다르게 미국 해병대를 제외하면 대규모로 운용하는 국가가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 수록 정비성및 부품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예상 되기도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검증된   미국 벨 AH-1Z 공격헬기 구입도 좋지만, 어차피 자주 국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면 국산 공격헬기 구입이 남는것이 많은 사업이라 생각 합니다.

또한 육군의 수리온 헬기와 부품이 80% 이상 공유가 가능하고, 정비나 운용율에서 가장 뛰어난것이 수리온(마린온) 공격헬기 이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해병대에서 원한다면   AH-1Z 바이퍼 공격헬기를 공급해주는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마린온 무장 헬기는 개발해서 육군및 해군에서 사용하는것도 결코 나쁘지는 않은듯 합니다.

미국 벨 AH-1Z 바이퍼 공격헬기 성능및 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