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승차거부 단속기준

① 여객 앞에 정차하여 행선지를 물은 후 승차시키지 않은 채 출발하는 행위

②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 여객 옆을 서행하면서 목적지를 말하거나 손짓을 해도

무시하고 지나치는 행위 (비 선호지역,도로상 여객의 사고위험이 있다는핑계)

③ 빈 택시에 고객이 행선지를 말하였으나,아무런 대꾸 없이 출발해버리는 행위

④ 여객이 승차한 후 차량이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방향이 맞지 않는다며 하차

시키고 출발하는 행위

⑤ 여객이 행선지를 물어보면 반대방향에서 탑승토록 유도하면서 승차거부

⑥ 문을 잠근 상태에서 여객의 탑승을 거부하는 손짓을 하거나 아예 문을 열어주지

않는 행위

⑦ 고의로「예약등」을 켜고 서행하며 선호하는 행선지를 외치는 여객을 골라 태우

거나,행선지를 물어보는 행위

⑧ 콜택시를 호출하고 배차가 되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으나 택시가 오지 않는

경우나 택시운전자가 고객에게 전화하여 못 간다는 핑계를 대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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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손님이 [서울 택시]에게 광명, 과천, 김포공항,인천공항 등 몇 곳을 제외한 기타 경기 지역으로 가려고 할 때, 승차거부는 허용.

만취자 승차거부 가능.

냄새나는 휴대품 들었을 시 승차거부 가능.

서행이 아닌 빠른 속도로 4차선 도로에서 1, 2 차선에서 주행중이었을 때는 승차거부 아님.

우회전시 신속하게 횡단보도를 통과하려고 지날 때 손님이 물어서 대답안했어도 승차거부 아님.

그 외 다수의 경우 승차거부가 아닌 걸로 판단되어져 역고소 당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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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종로에서 고양시로 넘어가려는데 택시가 거부를 해서 번호를 사진으로 찍었더니 기사놈이 내려서 시비를 걸더군요. 

불!친절한 설명과 함께 서울택시는 고양시 가는 거 거부해도 된다며 사진을 지우고 폰번호를 넘기라더군요.

사진 지우는 거야 그 사실이 맞다면 당연히 지워야 하지만 내 폰번호는 왜 필요하냐? 고 물었더니 니가 지우고 다시 신고하면

어떡할거냐? 니 번호를 알아야 내가 찾아서 조지지 라는 투로 이야기를 하길래 어이가 없어서

그럼 경찰서 가서 경찰 앞에서 지워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부분이 중요. 참고로 저도 7시부터 술을 마시고 1시 넘어 나오는 참이라 술이 꽤 됐음.)

자기 차를 타라며 경찰서로 가자더군요. 한 3시간 걸린다면서..ㅋㅋ 수원도 40분이면 갈 수 있을 시간대에 3시간?

딱 느낌이 아 이 기사놈 따라가면 안되겠다 싶어서 걸어갈 수 있는 곳으로 가자고 하며 한참을 실갱이를 했습니다.

그리고 보니 30m 정도 앞에 파출소가 있더군요.ㅎㅎ

파출소 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니 그 기사놈 말이 맞긴 맞더군요. 

그런 부분은 몰랐다고 사과하고 경찰 보는 앞에서 사진을 지웠는데 이제는 저때문에 빼앗긴 시간을 보상하라더군요. ㅋ

니가 경찰서까지 3시간 걸린다면서 나 태우려고 한 건 뭐냐고 확 대거리를 하려다가 얼마를 원하는지 물어보니 

2만원을 내놓으라더군요. 못주죠.

담뱃값하라고 3천원 줘서 보냈더니 그냥 궁시렁거리면서 갑디다.

일단 상황을 모르고 신고하려고 한 제 실수는 있지만 그걸 이용해서 술취해 판단력이 흐려진 사람 끌고 다니면서 

할증택시비 바가지를 씌우려고 하는 기사놈이 괘씸하기는 한데 뭐 어쩔 방법은 없더군요.

나중에라도 진짜 승차거부 걸리면 다산콜센터 120으로 신고하는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