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업소용세제는 따로 나옵니다. 샤크린이라고..
말통이니까 가정에서 쓰실 일은 없고요.
모텔의 경우 매일 하루에 한번씩 (숙박청소) 샤크린이나 남은 비누, 누가 두고 간 샴푸로 바닥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그리고 대실청소는 물청소 합니다. 세제 안써요.
샤워기로 각종 이물질을 제거한 뒤, 거름망에 걸려있는 것들을 칫솔로 제거한 뒤, 걸레로 물기를 닦습니다.
요컨데 물기제거가 가장 중요합니다.
물기제거의 순서는 샤워기 및 샤워부스 물기닦기, 벽면 물기닦기, 바닥면 물기닦이 입니다.
가정에서 이 정도로 깨끗하게 할 필요가 없죠.
3M 등 생활용품 브랜드에서 각종 청소도구가 나옵니다.
그런데 수년 간 청소를 해본 경과 녹색 수세미 (다이소에서 천원에 세장)가 최고입니다.
가정에서는 샤워를 하신 뒤,
욕실에서 쓰는 샴푸를 녹색 수세미에 뭍혀서, 바닥면, 벽면, 샤워부스가 있다면 샤워부스 벽면, 샤워기, 세면대,
세면대수전, 변기 옆면 등을 거품내서 닦아주시고 물로 거품을 행궈주시면 청소 끝입니다.
샴푸 중 비듬샴푸가 아주 좋은데요.
기름떼를 샴푸가 제거하고 얼룩 등을 수세미가 제거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청소 다 하시고 화장실 문 열어두시면 수시간 내에 물기가 싹 마르고 타일이 반짝거릴겁니다.
완벽한 청소를 원하신다면 이때 쯤에 샤워기랑 세면대수전을 걸레로 박박 문질러주세요.
광납니다. 아주 반짝거릴거예요.
타일 줄눈 부분, 실리콘 마감부분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그 부분을 재시공하는게 깔끔합니다.
줄눈보수제를 사용하시고, 실리콘은 제거후 바이오실리콘(철물점에서 한통에 약 3천원, 실리콘헤라 약 2천원)으로
시공해주시면 좋습니다.
화장실 청소는 어떤 약품으로 어떻게 해주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샤워 후 매일 샴푸로 문질러주시면 가정에서는 끝. 좀 더 보태자면 물기제거 수준이고요.
샴푸로 청소한 뒤 약 한시간 뒤라면 작은 손걸레로도 충분히 다 닦을 수 있습니다.
기름떼가 쫙 빠져서 물기도 금방 말라요.
락스는 정 안되겠을 때에만 쓰세요.
독성이 강합니다. 줄눈보수제를 사용하기 어렵다면 타일세척제가 있습니다.
다이소에서도 팔아요.
락스는 가급적 쓰지마세요. 많은 분들이 락스를 애용하시는 것 같아서 노파심에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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