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아파트, 토지 등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적절한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이 세금을 종부세라 하죠? 이러한 부동산을 소유했다면 세금납부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공시지가가 많이 상승해 종부세 역시 많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종부세는 얼마나 인상되는 것인지 종부세 계산방법으로 얼마나 오른 것일까요?

종부세

흔히들 종부세라 부르지만 정확한 명칭은 종합부동산세입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어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면 크게 재산세와 종부세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종부세는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게 다량의 부동산을 소유한 분들에게 세금을 더 많은 걷어들이기 위해 생긴 것입니다. 한마디로 부동산 투기를 줄이고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05년 처음 시행했죠.

어떤 부동산을 소유했다고 해서 무조건 종부세를 내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종부세 과세대상과 계산방법으로 누가 내고 얼마나 내야 하는지 지금 시작합니다.

종부세 과세대상

재산세 과세기준 주택 공시 가격이 6억 원을 초과할 경우 종부세 과세대상에 속하게 됩니다. 하지만, 1세대 1 주택 소유자의 경우 최대 9억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이 아닌 토지의 경우 공제 금액은 5억 원이며, 별도합산 토지 즉 상가 혹은 사무실 등은 80억 원 공제가 가능하며 이후의 금액에 대해서는 0.5% ~ 3.2%의 종부세가 적용됩니다.

종부세 계산방법

다소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하나 이해한다면 종부세 계산방법 어렵지 않습니다.

ㄱㄱ

①과세표준

공시 가격 합산액 - 기본공제액 X 공정시장가액 비율

<공정시장가액 비율>

2020년 90%

2021년 95%

2022년 100%

공정시장 가격 비율은 정점 상승하고 있죠? 2021년 6월 기준으로 4억 과세대상이라면, 5억 X 0.95 = 4억 7천5백만 원이 종부세 과세표준이 됩니다.

②종부세 세액

①과세표준 X 세율

4억 7천5백만 원의 과세표준이 나왔다면, 세율 0.8%를 곱해줍니다. 475,000,000원 X 0.008 = 3백8십만 원이 종부세 세액이 나오게 됩니다.

이 종부세를 납부하는 것이 아닌 여기서 이것저것 공제분을 계산방법대로 계산하면 실질적으로 납부할 종부세는 조금 더 낮아집니다.

③산출세액

②종부세 세액 - 재산세액공제액

이중과세를 막기 위해 재산세액을 일정 금액 공제해 주는 부분입니다. 종부세 납부액 전부를 공제해 주는 것이 아니며, 다른 계산방법이 존재합니다.

주택분 종부세 세액

③산출세액 - 세액공제액 - 세부담 상한 초과 세액 재산세액공제에 이어 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는 1세대 1 주택자에게 해당되며, 고령자 공제와 장기보유 공제가 존재합니다.

고령자, 장기보유의 경우 두가 모두에 해당한다면, 합산하여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70세가 넘고 15년 이상 보유했다면, 합산 공제액은 90%이며 최대 공제한도 80%를 적용합니다.

이렇게 종부세 계산방법대로 계산한다면, 3,800,,000원 X 0.2 = 760,000원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앞서 9억 원 이하는 종부세를 내지 않지만, 계하기 쉽게 5억 원으로 계산한 것입니다. 1세대 1 주택자는 9억 원 이하의 경우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니 참고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부세 계산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과세기준을 확인하시고, 우선 종부세 납부대상인지 확인 후 계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