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의 학폭 논란에 대해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고 나선 가운데 피해 주장인들의 가족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진호는 "두 선생님들의 증언은 남주혁의 억울함을 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선생님이라는 권위에 호소한 단호한 목소리 때문에 그간의 의혹의 시선들이 많이 풀렸다"며 "문제는 이 선생님들의 인터뷰를 보고 피해 주장인들의 부모님들이 그야말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두 교사들은 한 매체를 통해 "교사의 자존심을 걸겠다" "적어도 제가 가르쳤던 시기에 학폭 이런 건 있을 수가 없었다" "누군가를 괴롭히는 애가 아니다. 제, 증언 얼마든지 쓰셔도 된다. 그만큼 자신 있다" 등의 발언으로 남주혁의 학폭 논란을 불식시킨 바 있다.
이진호는 "피해 주장인들의 부모님들은 '마음의 병을 얻었다'고 토로할 정도였다. 자신의 아이가 상처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인데 '학폭은 결코 없었다'고 단언하는 선생님…피해 주장인들 역시 그 선생님들의 제자였기 때문"이라며 "특히 피해 주장인들의 주장을 악의적인 허위 제보라고 단정짓기도 했다. 양측의 주장 사이에는 그야말로 엄청난 괴리가 있었던 셈이다. 이 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부모님들은 충격으로 인해 약까지 따로 복용해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470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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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자존심 걸겠다" VS "마음의 병 얻었다" 남주혁 학폭, 점점 미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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