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C.php?mbsC=bullpen&mbsIdx=2193343&cpage=5
여친은 저보다 2살연상이고 저는 아직 학생이고
3년이나 더남았고 여친은 공무원에 결혼적령기꽉찬 31입니다
친구들은 거의 다가는분위기고 연애하는친구도 결혼전제로 사귀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죠.
이런걸 저도 알고있기에 사귀기초에 물어봣었죠 근데 결혼은 생각전혀없고
34쯤이나가고싶답니다 그래서 저도 알겠다고 그때까지 예쁘게만나자고했는데
최근에 여친집에 안좋은일이있었고 제가 해줄수있는건 옆에서 도닥거려주는거밖에없었습니다
이제 그런그친구가 결혼이하고싶다며 아니 해야겠다고
넌 지금 그럴상황이 아니니까
미안한데 놔달라고합니다 정말 아무말못하고 여친앞에서 눈물만흘렸는데
그런제자신이 더 싫더라구요 어떡합니까.. 정말너무 착한친구고
저를 사랑해줬던친구인데 제가 잡고만있는것같아 더 가슴아픕니다 놔줘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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