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C.php?mbsC=bullpen&mbsIdx=2195733&cpage=4
진짜 산골에쌓여있는....시골....
면사무소로 발령나서 (9급공무원) 업무 1달보았다는데....
스펙타클하네요 정말...;;
면사무소에 3명이서 일다한다는데 (공무원2명 공익1명)
일단 9시에 출근하면 공익어린이가 면사무소문열어놓고 신문구독 ㅋ
면사무소 방문자는 하루 20명~30명정도....
그것도 아침에 농사일하고 점심끝나고 한꺼번에 몰려들오시는 어르신분들....
그러니 아침에는 정말 할게없답니다. 1시간이면 잡다한업무다끝내고 그냥 수다타임...
그리고 점심느긋하게먹고 어르신들몰려오면 업무처리도와드리고 (대부분이 택배때문에 오시는분들인데 우체국이 없어서 택배붙인다는거 동사무소있는 큰시내까지 트럭으로 실어다준답니다.) 뭐 택배붙이신다는건 일끝나고 한꺼번에 차로 우체국가져다놓으면되는것이니...
그리고 심심해 돌아버리겟다네요.
시골로가니깐 일은없어서 편한데 그냥 귀향살이간거죠. 할것이없으니. 저녁에도 개무섭다네요 ㅋㅋㅋ 사람이없어서.
구멍가게도 식료품을 거의안팔아서 마트한번나갈려면 1시간차끌고나가야된다고.
물론 28세인데 여자만날생각은꿈에도못하고있다고함. ㅋㅋㅋㅋㅋ
일은 엄청편한데 이곳 아무래도 탈출해야될것같다고하더라구요. 장단점이있는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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