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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아줌마의 손놀림은 더 빨라졌습니다.
제 존슨은 마담 아줌마의 손놀림에 오락실 레버처럼 움직여 졌습니다.
위로 꺽였다... 아래로 꺽였다.. 무슨 승룡권 기술 쓰는것도 아니고 ㅠㅠ
존슨은 수난을 당했습니다;;
저는 죄지은것도 없는데 계속 잠을 자는 척을 해야했고... ㅜㅜ
아줌마는 미칠듯이 존슨을 팬티에 쑤셔 넣으려고 휘둘러 댔습니다.
이러는 사이 작은 누나는 힐금 뒷좌석을 주시하고 아줌마는 누나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행동을 멈춰다 했다를 반복하며 어떻게든 존슨을 팬티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저는 이대로는 누나들이 눈치채겠다 걱정이 들었고... 한편으로
마담 아줌마를 동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애국가를 속으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든 분기탱천한 존슨을 진정시키고 아줌마를 도와줘야 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게 맘되로 되는게 아니였습니다. ㅠㅠ
저도 자는척을 하며 존슨을 진정시키려고 미칠듯이 애국가를 불렀고...
아줌마도 미치기 일보 직전인거 같았습니다.
누나둘은 다시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아줌마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이번엔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 두손을 모두 점퍼에 넣어서 갑자기 제 바지 혁띠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 이 아줌마가 왜이래??!! ' 저는 속으로 미칠거 같았습니다. 왜 저에게 이런일이 생기는건지...
제가 죄인도 아닌데 왜 이래야 하는건지...
아줌마는 바지 혁띠를 풀고는 존슨을 팬티에 넣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잽싸게
바지 혁티를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 아줌마 빨리요!!! 제발!! '
속으로 그 마담 아줌마를 간절히 응원하였습니다.
아줌마가 빨리 바지를 채울수 있도록 살짝 엉덩이를 들어줬습니다.
아줌마는 이런 제 마음을 알았는지 순식간에 존슨을 팬티에 넣고 바지 자크를 채우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한손으로 바지 자크를 올립니다.
' 지이이익 '
고요한 버스안에서 자크 올라가는 소리가 엄청크게 들리는거 같습니다.
그와 동시에 저도 아줌마도 안도의 한숨이 새어 나왔습니다.
아줌마는 자크올리는 마무리 작업까지 끝낸후 황급히 손을 뺐고 그와 동시에 큰누나와 작은누나가
뒤돌아서서 저를 불렀습니다. 간발의 차이였습니다.
' 고밥아 고밥아 일어나봐 '
저는 그제서야 잠을 깬척 눈을 떴습니다.
' 아 왜 잘 자고 있는데? 벌써 다 왔어? '
작은누나와 큰누나는 옆에 마담 아줌마를 흘겨 보았고 아줌마는 자는척을 하고
저는 지금 막 잠에서 깬척을 했습니다.
누나도 어렸습니다. 누나 입장에서도 이 상황을 어찌할지 감이 안왔던거 같습니다.
뜬금없이 저에게 요구르트를 건넵니다.
' 이거 마셔라 '
' 아 됐어 누나 먹어 '
저는 다시 자는 척을 했습니다.
가슴은 두근두근 뛰었고 이마에는 땀이 흘렀지만 딱을수도 없었습니다.
그 마담아줌마는 저의 할머니댁 도착 두정거장? 정도 쯤에서 내렸고...
저도 무사히 버스에서 내릴수 있었습니다.
흔치 않은 중학교 2학년때 실화입니다.
이날 이후... 누나들은 같이 버스를 탈때면 저를 앞좌석에 앉게 했고...
저에게 늙은 (?) 아줌마들을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서로에게 너무 민망스러운 일이라 까놓고 이야기 하지는 못했습니다.
지금 이나이 먹도록 말이죠. ㅎㅎㅎ
그리고... 그림 하나 첨부;;; 마담 아줌마의 황급한 작업 종료;;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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