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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 아저씨가 두분이 성큼성큼...
경찰아저씨들 등장..........
..
...
.....
.........아..
차에 묻은 얼룩.... 물티슈로 닦다가...
달려든 개에..
목줄하고 다니란 한마디 했다고...
..몰려든 구경꾼에 경찰에 경비에..
규모가 스펙타클해졌습니다;;;;;
그 때, 귀를 의심케 하는
관리소 아저씨의 한 마디!
"아지메~ 도대체 몇번쨈니까? 민원이 자꾸 들어온다아임니까"
원래 아파트에서 개 키우시면 안되예"
응???? 한두번이 아니었? ㄷㄷㄷㄷㄷㄷㄷ
게다가 아파트에서 개 키울 수 있단 말도 거짓???;;;
이 아줌마 이때부터
저를 쳐다보질 못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천사같은 관리실 아저씨한테만 막
"왜요? 그런 법이 어딨는데요 요즘세상에 그런법이 어딨는데요
아파트도 다 키울 수 있거든요? "하며 따지고 들더군요..
경찰아저씨도 거듭니다.
"아무리 소형견이라도 한마리도 아니고 네 마리가 목줄없이 돌아다니고 그라므
싫어하는 사람 있을수 있어요 아지메 "
저분이 개를 키우지말란것도 아니고 목줄하고 다니라캤는데 와그람니까?
같은 아파트 사는데 잘 지내세요 쫌"
아줌마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아까 저한테 했던 말 그대로 경찰과 경비실 아저씨를 상대로 랩시전..
갑자기 지원군이 생기니...위풍당당...
기분이 업되더군요 +_+
구경꾼들도 거들어주더란.....ㅠㅠ
아줌만 그때부터 저는 쳐다보지도 못함;;
욘니 큰 목소리로
" 관리소 아저씨!!!
이 아줌마 개목걸이좀 하고 다니라고 단디 말좀해주세요!!!!!!!!
앞으로 또 개가 달려들면 공격하는걸로 알고 걷어찰지도 모릅니다!!!!!!!!!!!!!!!!
아줌마, 제 말 장난 아입니다..알↗ 았어요? "
- end -
.....씩씩거리던
아줌마가 닦고 있던 제 차를 유심히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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