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C.php?mbsC=bullpen&mbsIdx=3341528&cpage=2
여초에서 하객품앗이 모집한다고 어떤 게시글이 있어서 뭔가 하고 검색해 봤더니 몇 달 안에 결혼식 있는 예비신부들끼리 서로 결혼식 가주는 거더군요.
하객품앗이 모집한단 다른 글들도 엄청 많고 참여하고 싶다는 댓글들도 많아서 신기했네요.
예를 들면 올해 11월에서 내년 3월 결혼있는 사람끼리 미리 약속하고 지인인 척 서로 결혼식에 참석하는건데...
조건이 신부대기실에서 사진찍고 단체사진까지 찍는거던데...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 때 마음 다르다고,
먼저 결혼하고 이미 혜택얻은 사람은 솔직히 나중되면 귀찮으니 안가지 않을까..날짜가 뒤인 사람일수록 불리하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라 다를까 실제로 그런 사기가 많아서 요새는 철저하게 인당 10~20만원씩 디파짓을 걸어서 공동명의 계좌를 만들어 관리한다고 적혀있더라고요.
참석 안한 사람 돈은 다른 참석한 사람들이 엔분의 일한다고 되어 있고요.
참...뭐랄까 좀 신기한 문화네요.
나름 신세경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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