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C.php?mbsC=bullpen&mbsIdx=3341393&cpage=5
오늘 진사에 여소위가 손진영에게 너라고 호칭 하는게 상당히 거슬리더군요..어쩌다가 한두번이 아닌 아주 무시하는 듯한 습관적으로 호칭을 그렇게 사용하는게 맞는지 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손진영은 잠시 군대를 체험하러간 티비 예능프로그램의 불과 5박 6일간 있는것이고
군역을 제대한 예비역의 일반 민간인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 소위보다도 군대를 먼저 체험한 선배이기도 하지요.
물론 지금 프로의 특성상 군인처럼 신분으로 바뀌어 다시 군인의 입장이지만 그래도
실제 군인들과는 엄연히 차별되어야하며 사병들과는 계급을 떠나 상호 존대 그리고 간부들에게는
군대의 특성상 반말로 들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간부라서 반말을 할수 있다고 하여 호칭을 "너"라고 하는 것은 이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너"라는 호칭은 한참 나이가 어리면서 계급도 낮은 사람에게 할 수 있는 표현이지
나이가 자기보다 많으면 설령 계급이 높다한들 "너"라는 호칭은 사용하면 안됩니다.
아주 건방진 말투이지요...
반말은 사용하되 호칭을 손일병이라고 지칭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나이도 한참 어린 이제 소위면 불과 22-23살이 다인데 30살 가까운 오빠에게 "너"라니요...
아무리 군대라지만 계급 차이 못지 않게 사람 상호간의 기본적인 도의와 예의가 있는것이죠..
실제 자기 쫄병으로 들어와도 그런 표현이 문제 있는데 잠시 들어온 사람에게 그런
건방진 표현을 사용하다니....대대장도 그런 표현을 안쓰고 어느정도 서로 존중해주는 편인데....
일개 갓소위가 알면 뭘 얼마나 안다고....그것도 그 소위는 해사에서 오랫동안 배를 탔거나 이미
공부를 했기에 아는것을 이제 갓들어와 한번 실수 했다고 하여 사람 알기를 아주 우습게 아는것에
상당히 불쾌하더군요.
여기에 글 몇개 읽다보니 군대니까 가능하고 계급사회이기에 가능하다고 하면 만약 이순재가 이프로에 출연해도
그 소위가 이순재에게 "너"라고 해도 된다고 봅니까?
반말은 하되 간부들도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여 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군대이고 서해 격전지의 최전선에 있는 위치에 있다한들 그 소위가 필요이상으로
손진영을 무시하고 흥분하고 군대의 fm을 보여준다는 식의 오버를 엄청 나게 하는 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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