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C.php?mbsC=bullpen&mbsIdx=3237951&cpage=4
토요일에 못본 무도가요제를 좀 전에 시청했는데요.
이번 무도 가요제에서 가장 안타까운게
음악인들의 개성이 전혀 살리지 못하고 무도에 휩쓸린거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강변북로나 서해안때는 초청된 음악인들의 개성이 잘 드러난 무대였다고 보는데..
강변북로에서는
타이거 JK의 힙합 / 이정현의 댄스 / 제시카의 아이돌 그룹다움 / 윤도현의 락 / 윤종신의 산듯함?
서해안에서는
정재형의 음악성 / 바다의 보컬 / GD의 대중성 / 10센티의 달달함 / 싸이의 광란 / 이적의 발라드(말하는대로)
김씨랑 유희열 정도(프라이머리는 표절논란인 안타깝고요.) 빼고는 너무 무도라는 거에 얽매인거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들게되네요. 무대자체는 그럭저럭 만족스럽지만 기대했던 음악이 아니어서 실망스럽다는 거 정도..
하여튼 한동안 즐겁게 듣겠지만..다음 가요제 때는 좀 더 좋은 모습 보여주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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