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C.php?mbsC=bullpen&mbsIdx=3348268&cpage=10
미제 사건이야 많겠지만,
대부분은 사건 유형이 확장되고, 범행 증거도 가지고 있지만,
범인을 찾지 못한 정도이죠.
개구리 소년 사건은,
실종 사유부터 행적, 범인 까지 철저히
베일에 가려진 사건이었단 점에서
미스터리 한 듯.
연쇄살인도 아니고
아이 한 명이 유괴된 것도 아니고
5명이 동시에 실종돼 버렸으니까요.
사건 11년 만에
유골이 발견되어 다시금 아이러니를 자아냈었죠.
(그토록 대대적인 추적과 탐문에 나섰음에도
11년 전엔 왜 발견하지 못했던 것인지)
유골 상태와 발견 위치등에 기인하여
몇가지 설득력 있는 가설이 제기됐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진실'이 규명된 건 아닌 걸로 알고 있음.
잡힐 듯 말듯, 알듯 모를듯, 어딘가 주술적인 기괴함 까지 느껴지는
희대의 미제사건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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