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는 태양계가 속해있는 은하(우리 은하). 

우리 은하에 속한 수백억 개의 별들이 띠 모양으로 펼쳐진 별들의 무리를 말하며, 

태양도 그 수많은 별 중 하나이다.

고유어로는 미리내, 한자로는 銀漢(은한)이라고도 한다.

은하가 많은 별들로 이루어진 것에 대한 실제 증거는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의해 나왔다.

그는 은하를 연구하기 위해 망원경을 사용했고, 그것이 무수히 많은 희미한 별들로 이루어져 있음을 확인했다.

은하의 360° 파노라마

지구의 위치에서 볼 때, 은하수는 밤하늘에 천구를 아치형으로 가로지르는 흰 빛의 흐릿한 띠 모양으로 보인다.

은하의 중심은 궁수자리 방향에 위치하고, 이곳이 은하가 가장 밝게 보이는 곳이다.

은하계는 태양과 같은 별들이 수 많이 모여 있는 집합체로써 그 반경은 약 4만 5천 광년이고 우리 지구가 포함된 태양계는 은하계의 중심으로 부터 약 2만 6천광년 떨어져 위치하고 있다.

미국 죽음의 계곡에서 본 은하수의 파노라마, 2005

은하수의 원반은 직경이 약 100,000 광년이고, 평균적으로 약 1,000광년 두께이다.

지구에서 본 우리 은하수의 면은 빛나는 띠 모양

최소 2천억에서 4천억개 까지의 별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말이 추정이지 셀 수 없다.

ESO의 초거대망원경이 있는 Paranal 관측소에서의 밤하늘 360° 파노라마

은하수가 밤하늘을 두 반구로 나눈다는 사실은 태양계가 은하면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프랑스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루크 페롯이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에 있는 화산 분화구 호수인 '피통 드 로'(물의 봉우리, Piton de l'Eau)에서 촬영한 사진.

이 같은 사진을 얻기 위해 작가는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갠 하늘과 안정된 대기, 그리고 바람이 불지 않아 거울처럼 보이는 조용한 호수가 될 때까지 2년 이상을 기다렸다고 한다..

아름다운 은하수 사진을 감상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