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얼굴에 침뱉기 맞구요 결혼 이대로 할거에요
이제와서 어떻게 엎겠어요 저는 결혼엎을정도로
엄청 간이 큰사람도아니고 그냥 너무너무 미칠것같이
답답해서 남자친구는 말도안통하고 자기가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고있고 흥분안하고 조목조목 이야기 하려해도
소리치고 전화만 무작정 끊으려고하고 제가 너무
답답하고 제 이야기 들어줄사람이 필요했던거라
여기다가 하소연하게됬네요
결혼못해서 안달났던거 맞아요
8년 넘게 연애했었고 이러다가 결혼못하고 어중간하게
헤어질것같아서 이대로 더이상 못사귀겠다고 결혼안할거면
헤어지자했었구요 남자친구가 죽자고 울면서 메달렸어요
연애하면서 이 성격알았구요 중간에 헤어진적도있었는데
다시 만나면서 많이 고쳐진쥴알았다가
최근 결혼준비하면서 다잡힌 물고기라 그런지
저한테 심하게 막대하고
소홀하네요 진짜 힘들어요
마음같아선 결혼 깨고싶긴해요 저런인간이랑 앞으로
안부딛치고 살수가 없는데 지저분하고 게으르고
이게 왜 이제서야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어휴 모바일이라 엉망진창이네요
어쨋든 그냥 넘어가려구요 그냥 평화로우려면
답답하고 화나도 걍 닥치고 포기하는게
제일 나은거같어요 말해봤자 싸우기만하고 달라지는거없는데 뭣하러 얼굴 붉힐까요 그냥 포기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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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죠 ㅠ 진짜 죽여버리고싶어요
모바일이라 오타나 뒤죽박죽 글 이해좀 부탁드릴게요
우선 결혼하기로한거도 서로 8년이라는 긴 연애끝에
헤어질거아니면 결혼하자고 제가 몇번이나 말해서
상견례 날짜도 잡았구요
신혼여행도 어디갈까 서로 고민도 없었습니다
왜냐면 가고싶은곳도없고 생각도없으닌까요 신랑이
그래서 제가 가고싶었던곳으로 가자하니 흔쾌히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곳이 좀 남들이 잘 가지않는곳이라 여행사에 따로
여행상품이 없기도해서 자유로 가기로했구요
진짜 한치 거짓도없이 관심 1도없습니다 비행기예약도
몇날몇일 싼거 찾는다고 제가 매일들어가봐서 제가 예약했구요
호텔 여행코스 렌트까지 제가 다 짰습니다
물론 저도 회사다니고있구요 굉장히 바쁜시기때도 시간짬내서 했구요
청첩장도 제가했습니다 그냥 돈만 청구했구요 딱 반띵해서 주더라구요
청첩장 만들당시 남친집이 시골이라 피로연을 따로한다고해서 어디서하냐고 물어보닌까
결혼이 얼마 안남았는데 정해진게 하나도없다고 청첩장을 미루면 안되냐고 그러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우리도 청첩장 빨리 돌려야하고
피로연은 나중에 따로 넣어라고하고 청첩장을 우선 뽑았거든요
그래놓고 저보고 피로연종이 만들어달라고 해서 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 예단이나 이런거도 우리집에서 날짜 딱 정해서 언제가겠다 잡고 뭐 여러가지 진짜 결혼준비 전부다 제가했어요 )
그래서 피로연종이 니가해라고
내가왜 그거 만드냐고 그럼 빨리 장소하고 정했어야지
하면서 조목조목 뭐 잘못했고 내가 뭐가 섭섭한지 쌓인거 이야기하닌까 막 소리지르면서 짜증만내고
집도 신혼집 이사하는데 관심1도없어요 뭐 손없는날 이런거도
시댁은 하나도모르고 결혼을 하는지마는지; 뭐 관심도없고 예물 이런거야 바라는건 아닌데 저희집에서
남자친구 시계사주고 어머니 가방 300맘원짜리 다해주고 했으면 예의상 예물 물어라도 봐야하는건데
해줄생각이 하나도없는지 물어보지도않고
함도 보내면 함보내는건데 제가 또 같이 준비해줘야해요
뭔가 이집에서는 제가 요구하지않으면 아무것도 하는게없어요 진짜 심하게 수동적이라해야하나
좀 알아서하면좋겠는데 그냥 목록부터 금액까지 다 알려줘야하고
반지도 당장 한달남았는데 반지도 못맞췃다가 오만상 닥달해서 저번주에 겨우 가서 커플링하나 맞추고
(제가 딱 추진못한 이유가 왜냐면 예물을 해주지는 않겠지만
반지하러 가자고 제가 말하게되면 예물 내놔라하은거같아서 말안하고있거든요
그냥 남자친구한테 반지 맞추러 언제갈래?? 라고 물어만보구요)
남자친구는 입으로는 뭐든 해줄거다 해줄게 이런소리만 맨날 천날하고
하나도 한게없어요
그래놓고 오늘 터진게 자기집 청첩장 우편으로 붙이는거
이제와서 해야하닌까 저보고 너네집은했냐는거에요
그래서 우리집은 이미 벌써 다보냈다 그러닌까 갑자기
아씨...이러면서 오만상 짜증을 내는거에요
왜냐면 그거는 저 못시키닌까 자기가해야하닌까
귀찮거든요 그러면서 막 자기 생각할거많다면서 끊어라고 오만상 짜증을 내는거에요
저도 기가차서 니가 나한테 왜짜증내냐닌까 그냥 계속 끊어래요
자기 머리복잡하고 바쁘데요 미친
어제 저녁엔 친구만나서 밥처먹고 술먹고 당구치고 노래방가고
맨날 천ㄴ날 놀러다니면서 결혼준비 이야기만 나오면
바쁘고 머리아프고 ㅡㅡ 진짜 죽여버리고싶어요
이거도 쌓이고 쌓이다보니 진짜 스트레스받고 억울하고
뭐 말만하면 짜증내고 소리지르면서 듣는척도안하고
누가보면 모든 결혼준비 돈 자기가 다내고 혼자하는줄 알겠어요 ㅡㅡ
너무 신경질나서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다 말할까싶고 그래요
역효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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