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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NIKE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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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대 갑부의 아들이 사망사고를 냈다.
19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지티스피리트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8억을 호가하는 벤츠 'SLR 맥라렌'이 자전거를 치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낸 24세의 SLR 운전자는 브라질 EBX그룹 회장 에이케 바티스타(Eike Batista)의 아들로 밝혀졌다. 사고 직후 운전자는 어두운 도로에서 자전거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사고로 자전거를 타던 30세 남성이 숨졌다.
브라질경찰은 운전자의 음주여부를 비롯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SLR 맥라렌'은 벤츠와 멕라렌이 합작해 만든 슈퍼카로 지난 2003년부터 2010년 까지 매년 500대씩 한정 생산됐다.
5.5리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26마력, 최대토크 79.5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가속시간은 3.6초 최고속도는 334km/h다. 판매가격은 약 8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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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 아들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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