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방송인 이휘재에게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사인 CD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파미 이휘재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브레이브걸스 사인 앨범 택배 개봉기'라는 네이버 블로그의 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다.

블로그 글을 쓴 작성자는 “이번에 브레이브걸스가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 화제가 된 그 앨범이다.

의외로 아무도 안 사기에 그냥 제가 한 번 사봤다”면서 브레이브걸스의 ‘하이힐’ 앨범을 공개했다.

해당 앨범에는 “이휘재 선배님! 안녕하세요 브레이브걸스입니다. ‘비타민’ 녹화 때 뵀었는데 기억하세요? 저희 이번 앨범 노래 진짜 좋아요. 선배님께서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브레이브걸스의 친필 사인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브레이브걸스가 이휘재에게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사인 CD가 어떻게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팔리게 됐는지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17년 발매한 ‘롤린’이 유튜브를 통해 주목 받으면서 음악방송,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역주행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