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포르노 배우 캐스팅 제안을 받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사유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 일본에 있던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일본에서 포르노 배우는 대부분 길거리 캐스팅이다. 스카우트 맨은 가슴이 크고 섹시한 여자를 찾기보다 시골 냄새가 나는 촌스러운 여자, 가짜 명품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여자에게 가서 배우가 되고 싶냐고 물어본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진 글에 “신주쿠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그 때 그 스카우트 맨이 나에게 다가왔다. 당시 나는 맨 얼굴에 우유병 같이 두꺼운 렌즈 안경, 더러운 티셔츠와 몸빼바지를 입고 머리도 안감아 파리가 꼬이는 상태였다. 많이 촌스러웠나 보다. 30대여서 포르노 배우가 되기에는 늦었는데”라며 “그때 엄마가 오셔서 그 스카우트 맨을 보고 새로운 남자친구인 줄 알고 ‘우리 딸 잘 부탁해요’라고 하셨다”며 유머러스하게 글을 남겼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아, 정말 웃기다”, “어머니도 사유리를 닮아 엉뚱한 것 같다”, “으악, 어머니”, “사유리 갈수록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런 얼굴의 미모라면 일본 포르노에 등장에도 나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우리의 사유리를 저급한 포르노 배우로 보낼 수 없다 ㅠㅠ 

일본인들은 그저 이쁘고 촌스러운 여자들은 무조건 돈벌이로 사용하려고 하는구나.. 이미 많은 AV 배우가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것인가? ㅉㅉ 일본 사람들이란...

근데 이런 특이한 매력이 포르노 배우로 나온다고 하면 화제는 엄청 모을 것 같다 ㅋㅋㅋ 일본인들은 특이한 걸 좋아하니까 ㅋㅋ 하지만, 이런 예쁜 얼굴의 미모를 배우로 쓰는 게 낫지, AV로 쓰는 건 너무 아깝지 않나? 

사유리 일본에서 활동 안하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