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었는데.. 업고 가방들고.. 겨우겨우 택시 내려서 카운터에 가니...

입장 불가!!!





왜냐고 물어보니..

ㅊㅈ가 꽐라이며.. 미성년자 같아서 들여보내 줄 수가 없다....








ㅅㅂ..

이때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음


그때 당시 성폭행 사건등 흉흉한 사건이 거론될 때긴 하지만..

ㅅㅂ 그래도 그건 아니잖아..


증명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음...


본인은 ㅊㅈ을 등에 업고 한손은 ㅊㅈ를 받치고 한손으로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고..  어쨌든

겨우겨우 카드 정도 끄낸 수준이었는데 답이 안나옴..

무조건 나가라함..



ㅊㅈ 가방에서 민증을 찾아서 보여주고..

내가 강제로 데리고 온게 아니라고 수십번씩을 사정사정하고 있는데...

사건이 벌어졌음..





내 등에 있던 ㅊㅈ가 갑자기..

"욱.... 욱.........."













맞음...

모텔 카운터에서 실랑이 하고있는 도중에..

분수쇼를 시작함...  (아.. 지금 다시 생각해도 짜증나는 상황이다...)




그 욱욱 소리를 듣자 마자 반사적으로 내려놓을 수 밖에 없었음...

(누구라도 그랬을꺼임...)




내려놓자마자 바닥에 앉힌다고 앉혔는데.. 뒤로 널부러짐... ㅠㅠ

대리석바닥에 쿵 하고 머리 찧고는...

옆으로 누워서는 분수쇼를 하는거임..





이쯤되면 주인부부 내외와 나는 맨붕사태임...


주인... 이 상황에서 더 이상 나가는건 무리라고 생각했나봄...

결국 MT 입성...

겨우 방에 들어가서 바닥에 �똑榻�..(침대갈 상황이 아니었음.. 토사물 ㅠㅠ)


앞이 막막했음 ㅠㅠ

두달 후, 거제도 여행에서 우리 큰아들 생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