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음에 창작물 숙제를 올렸는데 어떤놈이 나보고 직접 하라그러더라
그래서 나는 그놈한테 이런거 갖고 생각하기가
귀찮다고 대답을 했는데 그새끼가 나한테 한 말이 만약 너가 싫어하는거면 왜 너가 싫어하는걸 내가 해야하냐고
답장이 왔다
나는 그 답장을 받고 존나 빡쳤다. 왜냐면 그새끼는 나한테 조언을 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새끼를 화나게 할 글을 쓰려고 결정했다.
근데 내가 글을 다 써내려갈 쯤에 내용을 다시 한번 읽어봤는데 그건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 내가 인터넷에서 겪은 일이 되었다. 나는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기뻤고 처음 만나게된 사람에게 무척 감사하게 되었다.
이게 바로 그사람이 내 숙제를 대신해 준 이유였다.
그의 친절에 보답하기 위해 나는 그의 답변을 채택했고 그에게 별 다섯개를 줬다
아직 난 어리지만 적은 순식간에 내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인생은 매우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일은 어젯밤 나와 한 사람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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