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성역(서울역)

건설 막바지의 경성역

완공되어 사용중인 경성역

해방 후 서울역으로 이용

기차역으로서 기능을 상실하여 폐쇄 하였고, 복원 과정을 거쳐 2011년 <문화역서울 284>로 개장

현재의 서울역 신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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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에 지어진 근대건축 중 대표격인 경성역.

많은 게이들이 90년대 후반 기차를 타기 위해 이용했을 것이고

현재엔 '문화역서울 284'라는 이름으로 이용하고 있을 것이다.

건축 당시에 상당한 규모와 아름다운 외관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본래 일제는 서울역을 도쿄역과 비슷한 규모로 건설할 예정이었고

이를 통해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역사를 짓고자 하였다.

(도쿄역)

그러나 관동대지진으로 인해 예산난이 불거지면서 도쿄역의 1/4 수준으로 건설되었다.

건설 직후에도 협소한 공간이 문제가 되어 추후 증축하게 될 것이란 예상이 있었다.

해방 후 시간이 흐르자 서울역은 예상대로 넘쳐나는 이용객과 열차를 수용하지 못해 다른 곳의 역사와 기능을 분담하여 사용하였다.

그러나 그마저도 KTX의 등장으로 역사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고, 2004년엔 폐쇄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2. 부산역

일제강점기의 부산역. 우측엔 부산세관(복원예정)이 보인다.

당시의 부산역은 중앙동에 위치했다.

현재의 부산역은 당시에 초량역.

60~70년대의 부산역

80~90년대의 부산역

현재의 부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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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은 경성역이 세워지기 전까진 서울 최대규모의 역사였다.

러일전쟁 직후 서양식 목조건물로 건축되었고

해방 이후 아담한 콘크리트 건물로 신축된다.

원인은 아마 수용능력과 일제의 잔재임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이후 민자역사로 새로이 증축되면서 국내 최대의 민자역사로 발돋움한다.

4. 대구역

일제강점기 당시의 대구역

해방 이후의 대구역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