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원조 짝짓기 프로그램 '천생연분'이 내년 1월 방영된다.
'천생연분' 시즌2 부활 소식은 지난 27일 방영된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서 박원우 작가가 "조미를 '천생연분'에 섭외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슈퍼주니어 M 조미는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과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하며 "출연하면 잘해주겠다"는 영상 메세지를
띄웠다.
이때 박원우 작가가 조미를 향해 송지은과 함께 '천생연분'에 섭외허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MC들이
"'천생연분'이 뭐냐"고 묻자 "예전에 강호동씨가 진행했던 '천생연분'이다. 내년 1월에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천생연분' 시즌2가 제작된다는 보도에 MBC와 MBC플러스미디어 양측은 "처음 드는 이야기"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방송국 측의 공식입장과
달리 이유정 PD와 박원우 작가가 프로그램 코너 구성부터 MC 섭외에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천생연분'은 강호동이
MC를 맡아 매주 킹카, 퀸카를 골라 커플을 이루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2년 10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방송됐다. 당시 이
프로그램은 비, 세븐, 전혜빈, 유민 등 예능스타를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간만에 잼있는거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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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 프로 천생연분 시즌2 내년 1월 방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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