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뿐만이 아닌 대학생, 수많은 노동자도 마찬가지다..

뉴스를 보면 대기업은 최대의 매출이익을 올렸다고 자랑을 한다..

단기순이익도 최대라고 자랑을 해댄다..

과연 국민들은 피부로 와닿나??

와~수출왕국이네~

대기업 자랑스럽다~라면서

저 대기업 꼭 들어가고 싶다...

라고 생각을 한다...

기업이 올린 최대의 순이익이란게 어디서 나왔을까..

좋은물건을 제가격을 받고 많이 팔아서 순이익이 많을까?

몇가지 생각을 해보자..

많이 들리는 이야기가 원가절감이다..

원가절감은 크게 인건비와 원자재로 나뉜다..

먼저 원자재절감을 생각해보자..

3개 들어가야할 부품이 2개 들어가고

납품하는 하청업체 단가후려치고...

이렇게 해서 대기업은 원자재절감을 한다.

그렇다면 대기업에 납품하는 하청업체를 살펴보자.

중소기업 대표로 빙의되어서 한번 생각해보자..

그동안 벌어왔던게 있으니 내가 가져가야 할 돈은

한푼도 깍지않고 그대로 가져가야지..

물론 도덕성과 인격이 갖춰진 ceo도 있겠지만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다..

원자재절감을 하면 대기업에서 

받아주질 않으니 인건비를 줄여야지..

어떻게 줄이지??

그렇지!! 외국인 노동자가 있지..

조금만 가르치면 내국인과 비교했을때 효율성이 뛰어나다..

적은 비용으로 큰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기업이라면 최대이익을 창출해야하니 당연하거 아냐?'

라고 생각하는 청춘이 있다면

수구꼴통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심한 청춘이다..

값싼 외국인 노동자들과 임금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 납득이 되나??

그러니 젊은사람들이 중소기업은 안갈려고 한다..

노동에 대한 합당한 대우를 한다면 왜 안가겠나..

중소기업은 일손이 부족하다고 꾀병을 부리고

대다수의 백수들은 대기업만을 바라보니

경쟁률은 상상을 초월하고

대기업의 콧대가 하늘로 솟을 수 밖에..

값싼 외국인 노동자들과 경쟁을 붙이는게 

정상적인 국가이고 정상적인 사회인가?

취업난의 문제를 개인탓으로 생각하는 국민들이야말로

정경유착의 정치인과 경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민들이다..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이데올로기따위나 인성은 필요없고

오로지 경쟁만 부추기는 교육과 사회가 어떻게 개인탓이나..

대안은 있냐고??

투표 하는것이다..

그리고 똑바로 하는것이다..

투표날이면 놀러가는 청춘들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해줄 정치인도 없고

그 청춘들의 눈치를 볼 정치인도 없다..

투표를 했으면 감시를 해야한다.

부정이 저질러졌으면 소리를 내고

그 소리를 듣지 않으면 듣도록 행동을 해야한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청춘들이 행동을 하나...

지금 대한민국은 어떤가...

빼앗겨버린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은 더이상 없다..

신분상승을 위해 경쟁만 생각하고 

각박한 현실과 타협하는 국민이 되어버렸다..

무엇인가 잘못되어지고 있다..

사회가 변해야 한다..

옳은 소리를 하면 빨갱이가 된다...

재벌들이 벌이는 비리에대해 눈을 감고

서민말살정책에 눈을감고

불합리한것에 소리를 내지 않으며

공기업의 사유화에 대해 행동을 하지않으며 

누군가는 해주겠지 하며 눈치만 보고있다..

나서지마라..

나서봐야 좋을거없다..

괜히 찍히면 너만 손해다..

그래...나 아니라도 누군가는 해주겠지..

저들이 움직이고 있으니 어떻게든 변하겠지..

막연한 기대감만 가지고 있다가 멀리와버렸다..

이젠 본인 스스로 일어나야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