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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ONEPIECE
 조회 : 3,163  추천 : 1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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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헬스클럽 사장을 제치고 고졸 정비공을 선택.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눈물을 흘리며 지까짓게 뭐냐고 남을 평가하냐며
많은 사람들을 뭉클하게 만들며 선택
이 때는 모든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았으나...
SBS '짝'이 실제 커플 3호를 탄생시켰다. 이번에는 13세 나이차 커플이다.
8기 여자 2호(23)는 10일 '8월 12일이 애정촌에서 만난지 100일되는 날 입니다. 이제 공개 연애를 하려고 해요'라는 글과 함께 남자 5호(36)와 커플 인증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커플 느낌을 물씬 풍겼다. 13세 나이 차이가 무색할 만큼 잘 어울리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자 2호는 명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오는 9월 항공사 입사를 앞두고 있는 재원. 6월 22일 방송에서는 남자 5호가 아닌 남자 4호와 커플이 됐다. 고졸 자동차 정비공 남자 4호와 사업가 남자 5호의 구애를 받았지만 끝내 4호를 선택한 것.
최종 선택을 앞두고 눈물을 쏟아내며 "남자 4호는 마음이 정말 예쁘다. 남자 4호가 우리 가족들 앞에서 자신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할 때 주눅 드는 모습을 봤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모두들 다 좋은 사람이고 어디 가면 모자랄 것 없는 사람들인데 내가 뭐라고 남의 집 귀한 아드님을 이렇게 저울질 하고 평가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 너무 괴로운 과정이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하지만 구구절절했던 방송과는 달리 남자 4호가 아닌 5호와 실제 만남을 가진 이유가 궁금한 것은 사실.
이와 관련해 여자 2호는 '방송에서 4호를 선택한 건 진심이었지만 현실에서 남녀관계란 조율할 것과 생각할 것이 많은데 애정촌의 일주일은 그러기엔 너무나 짧았다'며 '방송에서 편집됐지만 남자 5호와는 애정촌에서 남다른 교류가 있었다' 전했다.
이어 '방송 후 돌아가는 길에 용기를 내어 먼저 문자를 보냈다. 그날 새벽 5시까지 남자 5호와 전화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띠동갑 이상의 나이 차이가 나는 남자 친구를 만나는 게 처음에는 고민이 됐지만 남자 5호가 나이보다 젊게 살고 자신은 애늙은이 같아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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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헬스클럽 사장에게 연락을 하여
커플이 됨.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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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방송상 선택과 실제선택의 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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