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선거 유세 현장에 나타나 논란이 된 김정태를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라는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 게시판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정태의 하차를 원하는 바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내용에 따르면 '솔직히 어느 당을 지지하던지 국민들은 상관이 없습니다. 야꿍이를 이용해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분노가 치밀어 오를 수 밖에 없다는게 사실입니다. 그냥 변명을 하지 않았더라도, 그냥 쿨하게 인정하고 전국민에게 사과만 하였더라도 국민들의 분노는 그나마 적었을 것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에도 순수한 아이를 위주로 한 프로그램입니다. 정치적으로 이용이 되지 않기를 위해 조속한 하차를 원하는 바 이번 서명에 많은 분들이 서명해 주셨음 좋겠습니다'라며 '괜히 프로그램이 이번 사건을 통해 인지도가 바뀌거나, 시청률이 추락하는 위험을 감지해 주셨음 좋겠다고 생각하는 바, 또한 옛날처럼 네 명으로 가길 원합니다. 국민들에게 거짓말로 옹호할 생각하지 마십시오. 국민들은 당신들이 생각하는 바보가 아닙니다. 조속히 원만하게 해결이 되었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해당 청원운동은 6월 5일 최초 발의, 6월 30일까지 서명목표가 2만명. 이제 겨우 55명이 서명했을만큼 참여도는 그리 높지않다. 그럼에도 한 연예인의 하차를 바라는 서명운동까지 벌이고 있다는 점이 놀라운 것.
김정태는 아들 김지후군을 선거 운동에 동원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새누리당 양산시장 나동연 후보의 유세를 도왔다는 의혹을 받았다. 김정태는 즉각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 가족나들이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의 아내까지 나서 '그냥 한 아이의 엄마·아빠로 주말에 놀러갔던 게 맞아 죽을 짓이 됐네요.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도 아닌데 같은 동네 주민들까지 잡아 먹을 듯 하니 마트도 못 가겠네요'라고 억울해했다.
안그래도 어제 날짜로 아고라 청원 운동이 시작되었길래
저도 서명을 했는데요.
오늘 기사로도 났더라구요.
김정태 하차 아고라 서명 운동 링크도 같이 올릴께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정태의 조속히 하차를 원하는 바입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5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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