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는 순대에 막장
쌈장 아님! 막!장!임. 쌈장에 비해서 묽음.




그리고 다들 아는 물떡
(부산에선 물떡이라고 안부른거 같은데.. 그냥 떡이었던거 같음)





그리고 안다는 사람만 아는 곤약!
서면이나 남포동에서 볼 수 있음.
가끔 동네 떡볶이집에도 곤약이 있는 곳이 있음.




위 오뎅국물에 푹 익혀 탱글하고 오뎅육수 쫙 빨아들인 곤약을
떡볶이 국물에 푹 쫄이면 중간에 네모낳게 담겨있는 저런 곤약의 모습을 띄게 됨.
개취긴 한데 개인적으로 완전 호호호!!







그리고 떡볶이 안에 있는 오뎅(어묵)이 납작한것만 있는게 아니라 위 그림처럼 떡같이 동그랗고 긴게 있음(이건 서면)





그리고 정구지 찌짐을 구워줌 (부추전)
부산 떡볶이는 소스가 걸쭉한게 특징인데, 그 소스에 저 찌짐을 찍어먹거나,
간장 이외에도 초장 소스를 주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찍어먹어도 맛있음)b



만두도 있는데 저런 둥근만두랑 납작만두가 있음.
(사진은 둥근만두만 가져옴)
저 만두 달라고 하면 즉석에서 데워서 가위로 반만 잘라주는데
반 갈라진 속 들은 곳에 떡볶이 소스를 담뿍 넣어서 먹으면 졸맛)b
신경 안쓰고 먹다가 옷이나 신발에 떨어질 수 있으니 최대한 고개를 인사하는 각도로 꺾어서 한입에 먹기를 추천!




그리고 남포동 가면 먹을 수 있는 오징어 무침.
오징어랑 야채를 초장에 비벼서 주는데,
저거랑 찌짐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