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로 그려진 창작물이 아동포르노에 해당하는가 그렇지 아니한가를 판결하는 재판의 제4회 공판이 지난 6월 9일 토쿄재판소에서 열렸다. 아동매춘・아동포르노 금지법위반에 저촉된 남성은 1980년대에 발매된 실제하는 소녀의 누드사진집을 참고삼아 CG를 제작하였다.

이 남성은 「아동포르노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검찰측은 CG그림이 아동포르노에 해당한다는 것을 「터너법」을 사용하여 입증하려 하였으나 로리계AV배우의 빈유에 의해 논파당하는 결과가 벌어지고 말았다.

이 날, 변호인측의 모두진술에서는 CG그림은 아동포르노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되풀이되었다. 변호사는 「이 사건은 예술작품을 만든 것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강조하면서 무죄를 주장하였다.

검 찰은 그림의 바탕이 된 사진집의 소녀사진이 아동포르노라면, 그것을 참고해서 그린 CG그림 또한 아동포르노에 해당한다고 주장하였다. 지난 제2회 공판에서 전문의를 증인으로 불러서 사진집의 소녀가 18세 미만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려고 하였다.

이 때 전문의가 사용한 것어 「터너법」이다. 유방과 음모의 성장정도에 따라 몇가지의 단계로 분류하는 방법으로 그 성장정도가 어느 기준에 분류되었는가를 봄으로써 여성의 대개의 연령을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터너법에 의하면 단계는 1에서 5까지의 5단계로 분류되며 5가 되면 성인여성일 가능성이 높다. 의사는 문제가 된 소녀의 사진에 대해서 2번과 3번에 해당하는 단계, 즉 미성년이라고 설명하였다.

검 찰측으로서는 전문의의 뒷받침이 있으므로 이 사건에 대해서 아동포르노임을 증명했다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변호인측이 새로운 유방사진을 제시하였다. 앞서 증인으로 등장했던 전문의는 터너법에 따라서 새로운 유방사진에 대해서 2단계, 즉 미성년이라고 판단하였다. 그런데 변호인측은 이 사진이 현재의 AV여배우의 사진임을 밝혔다.

변 호인측이 반증에 사용한 것은 코토네 사라「琴音さら」라고 하는 로리계 AV여배우의 사진이었다. 「인터넷으로 《빈유》로 검색했더니 나왔습니다」(변호사)라는 말처럼 상당히 남작한 모양이었다. 게다가 음모 역시 미발달상태여서 로리도는 꽤 높았다. 변호인측은 모두진술에서 「(의사는) 확실하게 18세 이상인 AV 여배우에 대해서 유방이 2단계, 즉 13세 이하라고 판정하였다」라고 주장함으로써 터너법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지적했다. 이 일련의 반증에 의해 검찰의 주장은 붕괴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공판후 변호사는 「(무죄가 되면) 코토네 사라씨에게 보답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접대하는 자리를 마련해 볼까요(웃음) 」라고 말하면서 무죄판결에 자신감을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