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출신은 채용하지 않는다는 공고를 냈다가 논란이 되자 채용대행업체의 실수라고 해명했던 회사에 대해 3년 전에 어떤 사람이 올린 체험담이다.

리쿠리팅 업체의 실수라고 책임을 떠넘기고 있지만, 이를 보면 회사 자체적으로 특정지역출신을 배척하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자동차 회사에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고 당연히 이 회사의 부품으로 만든 자동차는 이 회사에서 차별하는 지역에도 판매된다. 그런데 이 회사는 자기들 제품을 소비해주는 사람들이 자기네 회사에서 일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

굳이 전라도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런 사건을 보면 국산품을 이용할 이유도 없어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