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연합뉴스 기사에서 발췌.

지난 1월 24일 필리핀에서 납치된 한국인 70대 노인 납치 사건.

70대 노인은 필리핀에 거주하는 아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IS와 연계된 테러단체에서 70대 노인을 납치 한뒤 약 121억원의 몸값을 요구함.

IS와 연계된 테러단체에서 70대 노인을 납치 한뒤 약 121억원의 몸값을 요구함.

처음엔 정부의 대응을 믿고 기다렸던 가족들.

그러나 11월이 되면서 상황이 달라짐

인질이 워낙 고령이었던 탓에 현실적인 협상금액으로 바뀐것

가족들이 사방팔방으로 노력해 협상금을 모았으나

절반인 5억밖에 마련하지 못함.

가족들은 외교부를 찾아감.

정부에 돈을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5억을 대출 받을 수 있게 보증만 서달라고 했음.

그러나 정부는 테러단체와의 협상은 없다며 대출보증조차 거부함.

정부가 브로커를 알선;

가족들은 정부가 알선해준 브로커를 믿고 돈을 다 보내버림.

그러나...

브로커에 돈을 줬음에도 70대 노인은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병사로 추정)

심지어....

주검발견 전 날 정부는 안전하게 송환 받을 거라고 발표.

정부가 알선해준 브로커는 잠적해버림.

돈은 돈대로 날리고 사람은 시신으로 돌아옴.

이런식으로 한국인이 자꾸 납치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안좋은 선례때문.

다시 봐도 빡치는 샘물교회 사건;